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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십 분만이라도! "자신의 인생에서 단 십 분만이라도 시간을 내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들이 행복하기를, 잘되기를 기도해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내 것'을 잊고 '나 아닌 것'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사는데 매우 인색합니다. 그러나 십 분이 아니라 단 일분이라도 그렇게 ..
대도라는 근본 자리는 본래 먼 곳에 있지 않거늘 세인들이 무겁게 짊어지고서 찾기 어렵다 하네. 만약 내려놓아 혼연히 거리낄게 없다면 문득 영산의 부처와 조사의 마음을 보게 되리라. 근본을 찾는다면서 참 근본은 외면 한 체 밖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헤맨들 어디에서 ..
구걸하는 사람을 보고 얼굴을 찡그리면 동시에 지옥의 문이 열린다. (불설보살본행경) 혜거 스님_지금 하고 있는 일에 의미 두기! "지난 1주일 동안 무명은 그것이 무엇이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일에 의미를 두자고 다짐 했습니다. 그것만이 시간의 노예에서 벗어나..
2013년 10월 20일 산행한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간월재와 신불 평원의 억새 풍경입니다. 불자로서 부자가 되어도 괜찮습니까? "부자가 부정행위를 해서 축재하는 것은 말할 나위 없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부자가 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훌륭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부자가 되자면 어떠..
2013년 9월 28일 산행한 속리산 풍경입니다. 에세이 법화경/본사.(30............/무불 부처님 께 올리는 공양중에 법공양이 으뜸이라 배웠다. 법당을 새로 짓고 불상을 새로 조성하는 데는 시주가 잘된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책 출판 불사에는 시주를 권해도 잘하려들지 않은다. 금강경..
2013년 9월 28일 속리산 산행후 하산 길에 들른 법주사 풍경입니다. 탐욕과 성냄과 두려움과 어리석음 등의 악행을 짓지 않는 사람은 그 명예가 날로 더해간다. 마치 달이 보름달을 향해 가는 것처럼 (불설선생자경)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짓는 세 가지 업은 환상과 같으므로 지혜 있는 사람은..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 진다/법정스님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 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 구름 만 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 만 큼..
예불은 부처님 덕을 기리는 것이요 염불은 부처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다. (치문경훈) 염불 삼매는 모든 착한 법의 어머니이다. (보살염불삼매경) 풋과일이라 떫구나! "풋과일은 떫습니다. 익지 않았으니 당연히 떫은맛을 냅니다. 그러므로 떫은맛을 내는 것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