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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한라산 설경좋은글과 시 2014. 1. 14. 12:55
만약 두려움을 여의었다면
오로지 자비만을 행하여
지극한 믿음으로 정성스럽게 닦아 가되
부귀공명을 바라지 마라.
(점비일체지덕경)
몸은 청정하여 악을 행하지 않고
입으로 하는 말은 언제나 청정하고
마음을 부처님 마음처럼 청정하게 하는 일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법이다.
(중음경)
남을 꾸짖어서 예경하게 하지 말고
남을 위해 경전을 설명해 주되
은덕을 베풀었다고 여기지 마라.
(불반이원경)
어떤 사람의 뜻이 청정하여 언제나 부처님을 예경하면
최상의 상서를 획득하여 갖가지 두려움을 멀리하게 된다.
(제법집요경)
인색함을 정복하는 것은 관용과 베풂이며
거짓을 정복하는 것은 바로 진실이라네.
(법구경)
/느끼는 대로 삶이 창조된다!/
"감동받기를 좋아하면 감동스러운 상황이 인생에 자꾸 등장하게 된다.
자연을 보고 더 많이 감탄하고 감동하게 된다면
어쩌면 직장에서 특별한 인연이 생겨 생각지 못했던 휴가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
직접 자연 속으로 뛰어들어 더 많이 자연을 느끼고 감동하고
오라는 우주법계의 피드백이며 공명인 것이다.
캘리포니아의 허트매스 협회(Institute of HeartMath)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물리적 접촉 없이,
그저 일관된 감정과 느낌을 일으킴으로써 비커에 담긴 DNA 분자의 형태를 변화시킨다는
명료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글렌 레인 박사는 우리 감정이 우리 몸의 세포 기능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클리브 백스터 박사는 인간의 감정에 세포가 즉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처럼 삶을 창조하는 첫 번째 마음작용은 오온(五蘊) 가운데 수온(受蘊) 즉, 느낌과 감정이다.
내가 느끼는 것을 더욱 더 느낄 수 있도록 우주법계가 상황을 조성해 주기 시작한다.
먼저 느끼고 감동함으로써 더 많은 감동적인 현실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수온이 우리에게 주는 일체유심조의 가르침이다."
법상 스님의 <붓다 수업> 중에서
거짓말하지 마라.
자기가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시켜 거짓말하거나
수단을 써서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불설범망경)
대성인이시고 법왕이신 부처님은 중생들의 귀의처이므로
맑은 마음으로 부처님 뵙고 기뻐하지 않을 수 없네.
(유마힐소설경)
두가지 인연이 있어서 업을 지으니
자신과 다른 사람의 두 경우이다.
만일 싸움을 걸어오는 이가 있을지라도
지혜로운 이는 맞서 싸우지 않는다.
(대루탄경)
마땅히 친한 벗에 대해서는 그의 허물을 보지 않아야 하고
친한 벗과는 마음과 염원이 같고
서로 생각하면서 늘 잊지 않아야 한다.
(별역잡아함경)
부처님의 깨달음은 어디서 구해야 합니까?
모든 중생의 마음에서 구해야 할 것입니다.
(유마힐경)
오직 부처님의 말씀에 기대어 살 일이지
세상 사람들의 헛된 말을 따르지 말지어다.
(계초심학인문)
항상 마음에 모든 부처님과
법과 여러 스님들 좋아하면
곧 여래의 온갖 법회 가운데 있어
위없는 깊은 법인을 이룬다.
(화엄경)
/내가 내 삶의 인도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자기 전에 자신이 느끼는 문제에 대해 자기에게 물어보십시오.
'이 일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눈을 바로 뜨고 세상을 보면 짧게는 몇 분안에 길면 며칠안에 우주가 당신을 위해 응답합니다.
우연히 신문기사를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루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떠오른다든지,
전혀 기대하지도 않은 사람에게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기도 합니다.
다만 여전히 따로 '나'가 존재한다는 착각이 눈을 가리면 그 응답을 보지도 듣지도 못합니다.
자기 안에 있는 것을 하느님이라 부르든 부처님이라 부르든 상관없습니다.
자기 내면의 소리를 잘 듣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십시오.
자기에게 묻고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기도이며 명상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삶의 인도자입니다
성담 스님의 <미리하는 인생공부> 중에서
계의 연못은 청량하고 깨끗하고 더러움이 없어
중생의 뜨거운 번뇌를 청량하게 해 주나니,
만약 지혜 있는 이가 이 연못에 들면 무명의 어둠과
장애가 영원히 멸해 없어지리라.
(마등가경)
부처님의 광명이 모든 나라에 비추는 것이
마치 천 개의 해가 세상을 비추는 것과 같아서
향수로 땅을 씻고 전단향 가루를 뿌린 것 같구나.
(아육왕경)
경을 듣고 마음으로 따라 기뻐하며 사경하여 지니고
공경히 염송하면 무량한 복덕을 받는다.
(출생무량문지경)
맨마지막 남은 한 덩이 밥이라도 자기가 먹지 않고
남에게 베풀 되, 털 끝 만큼도 미워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마라.
(중일아함경)
아라한은 항상 노력하는 것을 힘으로 삼는다.
그리고 부처님은 대자대비를 이루어 자비로써 힘을 삼는다.
(잡아함경)
선지식은 뱃사공과 같다.
이 생사의 바다에서 우리를 저 언덕으로 건네주기 때문이다.
(열반경)
선업은 마치 부모와 같아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가고
악업은 마치 큰 원수와 같아 지옥이나 아귀,축생 등의 세게로 끌고간다.
(정법염처경)
<백일법문>을 듣는 일이 일상사였다_무비스님
"성철 스님은 나에게 '선사는 이래야 한다'는 표상이었다.
바람직한 수행자의 표본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뒷사람들에게 성철 스님을 거울삼고 본보기로 삼아 수행해야 한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늘 힘주어 역설했다.
대선지식을 모시고 살았던 것이 참으로 큰 복이었음을 새삼 알았기 때문이다.
선지식을 친근히 하면 그 공덕이 적지 않음을 <입법계품>은 이렇게 찬탄하고 있다.
선지식이 가르치는 대로 수행하면 부처님 세존께서 모두 환희하며,
선지식의 말을 순종하면 온갖 지혜를 갖춘 경지에 가까워지며
선지식의 말에 의혹이 없으면 모든 선지식을 항상 만날 것이며
마음을 내어 항상 선지식을 떠나지 않으려고 한다면 모든 이치를 구족하게 된다."
성철 스님의 <참선 잘 하그래이> 중에서
안락과 수명을 얻으려거든 의혹이 있을 때 의혹을 없애라.
안락과 수명을 얻으려거든 끝내 번뇌의 집착을 없애야 한다.
(현겁경)
모든 욕망을 버리고 욕심을 이겨 생사의 끝을 알고 평안에 돌아가,
맑고 시원하기가 호수처럼 완전한 사람은 공양을 받을 만합니다.
(숫타니파타)
보살은 행하는 바에 대한 은혜의 보답을 구하지 않고
은혜를 입으면 항상 다시 갚을 것을 생각해야 한다.
(우바새계경)
추위와 더위 가리지 않고 아침저녁으로 부지런히 일하면
어느 일이고 안 될 것 없어 마침내 근심 걱정이 없게 되리라.
(장아함경)
2014년 1월 11일 제주 한라산 성판악에서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 백록담 오르면서 본 한라산의 아름다운 설경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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