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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주사.좋은 글
    좋은글과 시 2013. 10. 9. 19:04

     2013년 9월 28일 속리산 산행후 하산 길에 들른 법주사 풍경입니다.

     

     

    탐욕과 성냄과 두려움과 어리석음 등의 악행을 짓지 않는 사람은

    그 명예가 날로 더해간다.

    마치 달이 보름달을 향해 가는 것처럼

    (불설선생자경)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짓는 세 가지 업은 환상과 같으므로

    지혜 있는 사람은 그것을 알고 선업을 닦는다.

    (방등경)

     

     

    지금 이 순간을 진실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다.

    (법구경)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한 듯하여도 사실은 부유하다.

    이를 가리켜 지족이라 한다.

    (아함경)

     

     

    공덕을 파괴하는 도둑은

    노여움 보다 더한 것이 없다.

    (유교경)

     

     

    이기심을 채우고자 정의를 등지지 말며

    원망를 원망으로 갚지 말라.

    (잡보장경)

     

     

    언제나 한자리에 있는 조은산처럼/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기가 엄마에게 주는 사랑보다 엄마가 아기에게 주는 사랑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반대라고 말이다.

    아기들은 엄마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낸다.

     상대의 외모, 재력, 능력은 물론이고 성격까지도 비교하는 요즘의 사랑과는 다르다.

     혼날 때조차 아기들은 엄마를 꼭 껴안고 우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맞는 말인 것 같다.

    또 엄마가 아기를 키우는 게 아니라 아기가 엄마를 키운다는 생각도 든다.

    아기를 낳고 나서야 내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온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맛있는 건 다 자식들 주시며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부모님의 말씀,

    아침에 집을 나올 때면 아침밥 먹어라,

    따뜻하게 입어라 하는 잔소리가 무엇을 담고 있는지 엄마가 되고 나서야 알게 됐다.

    또 초라하기만 한 내 자신을 이토록 앞뒤 가리지 않고 사랑해 주는 이가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며 나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

    이렇게 아기로부터 많은 걸 받고 있으니 하나라도 더 해 주고 싶은 마음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

    "은산아.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시련과 좌절을 겪게 될 거야.

    그것이 때론 창이 되어 네 가슴을 찌를 수도 있고 칼이 되어 여기저기 벨 수도 있어.

    그럴 때마다 엄마가 두꺼운 방패와 갑옷이 되어 줄 순 없겠지만 너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게.

    이 배냇저고리가 엄마를 대신해 너의 체온을 유지해 주고 부드러운 감촉으로 널 편안하게 감싸줬듯 말이야.

     엄마는 언제나 은산이 곁에서 묵묵히 흐르고 있을 거야.

    산속 동물과 나무들에게 물을 주고 촉촉하게, 부서진 곳은 단단하게 해 주는 저 강물처럼 말이야.

    엄마는 그럴 거야."

    <고민정님의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중에서>

     

     

     

    계율을 잘 지키고 마음의 동요가 없게 하라.

    법을 깨달아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도록 하라.

    (유행경)

     

     

    몸은 마른나무와 같고 화는 성난 불길과 같다.

    그러므로 화가 일어나면 남을 태우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태운다.

    (대장엄론경)

     

     

    입을 조심하여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러운 말, 고운 말만 하라.

    (숫타니파타)

     

     

    지난날의 일을 참회하고,

    현재를 성실하게 살아간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리라.

    (법구경)

     

     

    올바른 사람과 함께 노닐고 일하며

    올바른 사람의 법을 이해하면

    그는 훌륭하고 악하지 않다고 하느니라.

    (잡아함경)

     

     

     

    진실한 말은 으뜸가는 계율이요

    진실한 말은 하늘을 오르는 사다리다.

    (경율이상)

     

     

    근거 없는 비방에는 침묵하라.

    나쁜 소문은 마음에 담지 말라.

    (잡아함경)

     

     

    /값진 오늘이 모여 만드는 아름다운 마침표/

     

    "내가 지금 느끼는 불안은 모두 주인이 아닌 손님에 불과합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담벼락처럼 여여부동하게 관찰하면 마음이 아무 데도 속하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내 마음 속에서 불안이 생겨나고 머무르다 점차 사그라져서 마침내 사라지는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이때 유념할 것은 다만 지켜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붙들고 시비하거나 자꾸 건드리면 불안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죽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불안한 존재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죽음이 삶을 비춰주는 불빛과 같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의 삶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옆에 머물고 있는 죽음이라는 그림자를 관찰하세요.

    죽음이 현재 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후회를 남기지 않고 완전 연소하는 삶, 그리고 인생의 마침표를 잘 찍는 것은 이처럼 지금을 잘 살고,

    오늘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마음과 정신, 유전자에 축적된 성향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게 해 우리는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연이 습입니다.

    오늘 내린 빗방울을 맞는 것도, 아침에 문득 보게 된 꽃도, 오가다 만나는 벗들도 습입니다.

    만나고 사랑하고 싸우고 배우면서 우리는 성장합니다.

    그곳에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현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해 완전 연소하는 것이 곧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길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겠습니다."

     

    <월호스님의 '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중에서>

     

     

     

    선행의 근본을 묻거든 자비심이라고 대답하라.

    불보살에게는 자비심이 근본이요,

    자비심을 기르면 끝없는 선행을 할 수 있다.

    (열반경)

     

     

    한 나무에 깃 든 새들과

    한 여관에 머문 나그네들이 새벽이면 각기 흩어지듯

    세속의 영광도 사라지게 마련이다.

    (빈두로돌라사위우타연왕설법경)

     

     

    물 항아리에 비친 그림자를

    실체인 줄 착각하여 싸움을 벌이는 것처럼,

    사람들은 실체가 없는 텅 빈 것을 실체라고 착각한다.

    (잡비유경)

     

     

     

    나무 밑 작은 그늘에서 쉬었다면,

    고마운 줄 알아서 그 가지와 잎사귀,

    꽃과 열매를 꺽지 말아라.

    (잡보장경)

     

     

     

    악의 열매가 맺기 전에는 악한 자도 복을 만난다.

    선의 열매가 맺기 전에는 선한이도 이따금 화를 만난다.

    “내게도 업보가 오지 않으리라”,라고 악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법구경)

     

     

     

     

     

     

     

     

    법주사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속리산(俗離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이다. 553년(진흥왕 14)에 의신(義信)이 창건하였고, 그 뒤 776년(혜공왕 12)에 진표(眞表)가 중창하였다. 절 이름을 법주사라 한 것은 창건주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돌아올 때 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다.

    그러나 이 절은 진표와 그의 제자들에 의하여 미륵신앙의 중심 도량이 됨으로써 대찰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즉, 금산사(金山寺)를 창건한 진표는 제자 영심(永深) 등에게 속리산으로 들어가서 길상초(吉祥草)가 난 곳을 택하여 가람을 이룩하고 교법을 펴라고 하였다. 이에 영심 등은 속리산으로 들어가 길상초 난 곳을 찾아 절을 세우고 절 이름을 길상사(吉祥寺)라 하였다.

    그 뒤 1101년(숙종 6)에는 숙종이 그의 아우 대각국사(大覺國師)를 위하여 인왕경회(仁王經會)를 이 절에서 베풀었는데 당시 3만 명의 승려들이 모였다. 1281년(충렬왕 7) 왕이 절에 행차하여 산호전(珊瑚殿)에 배향하였고, 뒤이어 충숙왕도 절을 다녀갔다.

    1363년(공민왕 12) 왕이 절에 들렀다가 통도사(通度寺)에 사신을 보내 부처님의 사리 1과를 법주사에 봉안하도록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태조가 상환암(上歡庵)에서 기도하였고, 세조는 병을 요양하기 위하여 복천암(福泉庵)에 와서 3일 동안 법회를 열기도 하였다.

    신라 영심의 중창 이래 이 절은 왕실의 비호를 받으면서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여 동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이 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05년(선조 38)부터 1626년(인조 4)에 걸쳐 유정(惟政)이 팔상전을 중건하였다. 1624년(인조 2)에도 벽암(碧巖)이 중창하였으며, 그 뒤 수차례의 중건·중수를 거쳤다.

    1851년(철종 2) 영의정 권돈인(權敦仁)의 주선으로 국가적 규모의 중수가 이루어졌으며, 1872년(고종 9) 지금의 청동대불 자리에 있었던 2층의 용화보전이 헐렸다. 1967년 태전(太田)이 중수하였으며, 1974년 정부의 지원으로 대대적 중수가 있었다. 그 뒤 1990년 청동미륵상을 중수하고 그 좌대 아래 지하에 성보전시관인 용화전을 지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보전·팔상전(捌相殿)·명부전(冥府殿)·원통보전(圓通寶殿)·약사전(藥師殿)·천왕문(天王門)·금강문(金剛門)·능인전(能仁殿)·진영각(眞影閣)·사리각(舍利閣)·염화실(拈華室)·삼성각(三聖閣)·응향각(凝香閣)·진해당(振海堂)·궁현당(窮玄堂)·명월료·정제당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웅보전은 1624년(인조 2)에 벽암이 중창할 때 건립한 것으로, 총 120칸에 건평이 170평, 높이가 61척에 달하는 대규모의 건물이다. 보물 제915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포식(多包式) 중층건물로서 무량사(無量寺)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覺皇殿) 등과 함께 우리 나라 3대 불전(佛殿)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내부에 모셔진 삼존불은 벽암이 중창할 때 조성한 것으로 중앙에는 법신(法身)인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좌측에 보신(報身)인 노사나불(盧舍那佛), 우측에 화신(化身)인 석가모니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각각의 앉은키가 5.5m, 허리둘레만도 3.9m에 이른다.

    국보 제55호인 팔상전은 5층 목탑으로서 우리 나라 목탑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팔상전은 신라 진흥왕 때 의신이 세웠고, 776년에 병진(秉眞)이 중창하였으며,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선조 38)에 재건하였다.

    내부에는 8폭의 팔상탱화(八相幀畫) 앞쪽으로 나한상(羅漢像)을 3열로 배치하고, 중앙에는 본존불을 봉안하였다. 능인전은 사리탑의 계단을 오르는 곳에 위치한 아담한 전각으로서 내부에 석가모니불과 500나한을 안치하였다. 이 전각은 1624년에 벽암이 중창한 건물로서 건평이 16평이다.

    원통보전은 정방형의 특이한 건축양식을 갖춘 건물로서 의신(義信)이 창건하고 진표가 중창하였으며, 벽암이 1624년에 삼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내부에는 높이 2.8m, 허리둘레 1.9m의 관세음보살좌상이 안치되어 있는데, 머리에는 수려한 보관을 쓰고 얼굴에는 옅은 미소를 담고 있는 거대한 목상(木像)이다. 원통보전은 보물 제91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일주문은 정면 1칸의 건물로서 ‘호서제일가람(湖西第一伽藍)’이라는 현판이 있다. 금강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내부에는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과 사자를 타고 앉은 문수보살(文殊菩薩), 코끼리를 타고 앉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을 안치하였다. 천왕문은 국내의 천왕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서, 1624년 벽암이 중창하였고 1974년에 새롭게 단청하였다.

    진영각은 이 절을 거쳐간 고승들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서, 일명 선희궁원당(宣喜宮願堂)이라고도 한다. 이 같은 이름이 붙은 까닭은 조선 제21대 영조의 후궁이었던 영빈 이씨(映嬪李氏)가 사용하던 원당(願堂)이었기 때문이다.

    내부 중앙에 개산시조(開山始祖) 의신과 전법초조(傳法初祖) 태고화상(太古和尙)의 영정이 있고, 좌우로 이름을 알 수 없는 2인의 영정을 비롯하여 세홍(世弘)·함월(函月)·명찰(明察)·정준(靜俊)·장신(莊信)·도홍(道弘)·홍민(弘玟)·지영(智榮)·영린(玲璘)·진하(震河)·탄응(坦應)·석상(石霜)·금오(金烏)·명일(冥一)·보흔(普欣)·충은(衝恩)·법영(法英) 등 모두 24인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사리각에는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신 사리탑과 이 탑을 조성하게 된 연기(緣起)를 적은 세존사리비(世尊舍利碑)가 있다. 1650년(효종 1)에 건립한 세존사리비에는 이 사리탑이 1362년(공민왕 11)에 세워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당시 공민왕이 이 절에 행차하였을 때 왕은 사신을 통도사로 보내 석존사리 1립(粒)을 옮겨오게 하여 봉안하였다고 한다.

    염화실, 응향각은 대웅전 서쪽에 있는 일련의 건물로서, 모두 선원(禪院)에 부속된 것이다. 예전에는 대향각이 있었으나 현재는 총지선원(總持禪院)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선원 위에 있는 염화실은 조실(祖室)이 기거하는 곳이며, 응향각은 노전(爐殿)이라는 직책을 맡은 승려가 거처하는 곳이다.

    그리고 이 절에 있었던 유지(遺址)로는 용화보전(龍華寶殿)이 있다. 이 용화보전은 법주사의 정신을 상징하는 중심 법당이었다. 용화보전은 산호전이라 불리었고 산호보광명전(珊瑚普光明殿)이라고도 불리었는데, 산호전이라는 명칭은 이 전각의 후면 암석을 산호대라고 불렀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사적기에 의하면 용화보전은 2층으로 되어 있었고, 크기는 35칸으로 대웅전 28칸보다 더 크고 웅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이 전각 안에는 금색의 장륙상(丈六像)이 안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872년(고종 9)에 대원군이 경복궁 복원을 위한 당백전 주조의 명목으로 불상을 압수하라는 명을 내려 불상은 압수되고 용화보전은 헐리게 되었다.

    현재에도 옛터에는 당시의 초석과 미륵삼존불의 좌대 3기가 있다. 이 용화보전 터에는 1964년 시멘트로 만든 미륵불입상이 조성되었으며, 1986년 이를 헐고 청동 160t을 들여서 1989년 사월초파일에 높이 33m의 청동미륵대불이 점안(點眼)되었다.

    이 절의 국가지정문화재로는 국보 제5호인 법주사쌍사자석등(法住寺雙獅子石燈)을 비롯하여 국보 제64호인 법주사석연지(法住寺石蓮池), 보물 제15호인 법주사사천왕석등(法住寺四天王石燈), 보물 제216호인 법주사마애여래의상(法住寺磨崖如來倚像), 보물 제848호인 신법천문도병풍(新法天文圖屛風), 보물 제1259호인 법주사괘불탱이 있다.

    충청북도유형문화재로는 제16호인 세존사리탑을 비롯하여 제38호인 희견보살상(喜見菩薩像), 제46호 법주사천왕문, 제70호인 석조(石槽), 제71호인 벽암대사비(碧巖大師碑), 제79호인 자정국존비(慈淨國尊碑), 제143호인 철확(鐵鑊) 등이 있다. 그리고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는 당간지주·석옹(石瓮)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미륵대불 앞에 위치하는 희견보살석상은 향로를 머리에 이고 굳건히 서 있다. 즉, 향불을 머리에 이고 부처님께 공양하는 모습이다. 이것은 진표나 영심 등이 대성(大聖)의 수기를 얻기 위하여 개인의 일신을 아끼지 않던 법상종 특유의 신앙형태를 조형적으로 나타낸 의미심장한 걸작이다. 즉, 부처님을 향한 믿음이 굳건하므로 머리의 뜨거움, 손의 뜨거움을 잊고 일심으로 향로를 받드는 모습이다.

    또 자정국존비는 1314년(충숙왕 1)에 세운 것이며, 절에 이르는 길가에는 세조의 어련(御輦)이 지나갈 때 길을 비켰다는 정이품송(正二品松, 천연기념물 제103호)이 있다. 현존하는 산내 암자로는 수정암(水晶庵)·복천암(福泉庵)·중사자암(中獅子庵)·여적암(汝寂庵)·탈골암(脫骨庵)·상환암(上歡庵)·상고암(上庫庵), 근래에 중건된 동암(東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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