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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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립 박물관 기와 유물과 월지 출토 유물나의 이야기 2021. 8. 16. 22:04
연꽃무늬수막새 다른 명칭蓮花文圓瓦當 국적/시대한국>신라 출토지경상북도>경주시>구황동 황룡사지 재질기타>기타 크기지름 : 19.4길이 : 20.5 소장품번호황룡57 지정번호 설명중앙의 씨방[子房]은 돌출(突出)되었으며 내부(內部)에 연밥[蓮子]을 배치하였다. 연잎[子葉]은 양감(量感)이 좋고 능선(菱線)이 있는 단판(單瓣) 8葉을 배치하였다. 연잎 사이에는 씨방에서 뻗어나온 간엽(間葉)을 마련하였다. 글이 새겨진 기와 당초무늬 암막새 기와 인동보상화무늬수막새 다른 명칭忍冬寶相華文圓瓦當 국적/시대한국>통일신라 출토지경상북도>경주시>현곡면 금장리 금장리와요지 재질토제>경질 크기지름:15.7cm, 두께:2.4cm, 현재길이:10.7cm 소장품번호금장1711 지정번호 설명지붕의 처마 끝에 놓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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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 박불관 실내 전시 석불상과 조각품들나의 이야기 2021. 8. 16. 16:21
공양상사리공양석상 다른 명칭舍利供養石像 국적/시대한국>통일신라 출토지경상북도>경주시>석장동 재질 크기높이 82.0cm 소장품번호 지정번호 설명1980년 경주 석장동의 금장대金丈臺에서 박물관으로 옮겨온 것이다. 둥근 돌기둥에 사리를 공양하는 장면을 새긴 것으로 당시의 사리공양 의식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중앙에 침상이 있고, 그 위에 사리용기를 놓았다. 중앙의 사리용기 양 옆에는 박산향로博山香爐가 놓여 있고 양 옆으로 각각 5구의 보살상이 사리용기를 향해 합장하고 있으며, 사리기 바로 양 옆에는 가릉빈가迦陵頻伽가 날고 있다. 윗면은 여의두무늬[如意頭文]와 여러 꽃무늬로 구획을 지었다. 사리를 운반하거나 공양하는 장면이 표현된 예는 지금까지 모두 다섯 예가 확인되었는데, 이 석상은 독립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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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립박물관 전시 보물나의 이야기 2021. 8. 16. 13:03
봉황무늬 고리자루큰칼 다른 명칭單鳳環頭大刀 국적/시대한국>신라 출토지경상북도>경주시>천마총 재질금속>청동제>청동, 나무, 금속판 등 크기길이 97.0㎝ 소장품번호경주2338 지정번호보물 제621호 설명신라의 고리자루큰칼은 고리의 형상에 따라 민무늬․세잎무늬[三葉]․세고리[三累]․용무늬․봉황무늬․용봉무늬로 나뉜다. 용과 봉황으로 장식된 큰칼은 이 가운데 가장 늦게 유행하였다. 이 봉황무늬 고리자루큰칼은 무덤 주인의 왼쪽 허리춤에서 출토되었다. 고리와 봉황은 한꺼번에 청동으로 만들어 도금하였다. 칼집과 칼자루는 나무에 금동판을 씌웠다. 칼집에는 작은 칼과 꼬챙이를 끼우는 부위가 있으며, 칼을 찰 때 끈을 끼웠던 마름모꼴의 고리도 있다. 장식보검 다른 명칭慶州 鷄林路 寶劍 국적/시대한국>신라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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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박물관 국보 제188호,189호,190호 천마총금관나의 이야기 2021. 8. 16. 11:42
금관 다른 명칭金冠 국적/시대한국>신라 출토지경상북도>경주시>천마총 재질금속>금 크기높이 32.5cm 소장품번호경주2274 지정번호국보 제188호 설명신라 금관(金冠)의 화려함을 잘 표현한 걸작 중의 하나이다. 신라 금관은 보통 둥근 테[臺輪]에 3개의 나뭇가지모양 장식[出字形立飾]과 2개의 사슴뿔모양 장식[鹿角形立飾]을 세운 뒤, 곱은옥[曲玉]과 달개[瓔珞]로 가득 장식한다. 둥근 테와 세움 장식판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점열무늬[點列文]와 파상무늬[波狀文]를 장식하여 화려함을 더한다. 관을 착용했을 때 양쪽 볼에 해당하는 부위의 둥근 테 지점에는 가는고리[細環]로 코일처럼 길게 꼰 사슬로 만든 드리개[垂下飾]를 매단다. 신라는 지배자의 상징으로 금(동)관을 활용한 결과, 경주의 왕족이 착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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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박물관 국보 87호 금관총 금관,88호 금제 허리띠나의 이야기 2021. 8. 16. 11:04
金冠 국적/시대한국>신라 출토지경상북도>경주시>금관총 재질금속>금 크기높이: 27.5cm 소장품번호본관9435 지정번호국보 제87호 설명이 "금제대관"은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이 때문에 무덤이름도 "금관총"이라 붙여졌다. 가지런한 긴 관테에 맞가지 세 개와 엇가지 두 개의 세움장식들이 조합된 전형적인 신라의 "금제대관"이다. 직각으로 꺾인 맞가지는 마디가 세 단이고, 줄기와 가지 사이가 넓다. 관테와 세움장식은 리벳으로 결합하였고, 관테의 양끝은 다른 재질을 덧붙여 묶었던 듯하다. 관테 아래에는 한 쌍의 긴 드리개가 달려 있다. 허리띠 다른 명칭金腰帶 국적/시대한국>신라 출토지경상북도>경주시>금관총 재질금속>금 크기길이 109.0㎝ 무게1,181.7g 소장품번호본관9415, 본관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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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박물관 국보 제 195호 토우 장식항아리나의 이야기 2021. 8. 16. 10:30
토우란 흙으로 만든 인형으로 어떤 형태나 동물을 본떠서 만든 토기를 말한다. 토우는 장난감이나 애완용으로 만들거나 주술적 의미, 무덤에 넣기 위한 부장의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흙뿐만 아니라 동물의 뼈나 뿔, 나무 또는 짚이나 풀로도 만들기도 하지만, 많은 수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토우라 지칭한다. 2점의 토우장식 목항아리(장경호)이다. 계림로 30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는 높이 34㎝, 구연부 지름 22.4㎝이고, 노동동 11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는 높이 40.5㎝, 구연부 지름 25.5㎝이다. 미추왕릉지구 계림로 30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는 밑이 둥글고 구연부는 밖으로 약간 벌어진 채 직립(直立) 되었고, 4개의 돌출선을 목 부분에 돌렸다. 위에서 아래로 한번에 5개의 선을 그었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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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이 아름다운 경주 월지 출토 금동판 삼존불과 보살상.비천상나의 이야기 2021. 8. 16. 01:22
경주 월지에서 출토된 보물제 1475호 금동판 삼존불과 보살상의 모습입니다. 아름답고 섬세한 선의 미와 다양한 형대의 비천상 모습이 선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압지 출토의 삼존불상 등 판불상 10점은 조각수법이 우수하고 상들의 표현이 사실적이며 입체감이 두드러진다. 양식적으로는 7세기 말 통일신라와 중국, 일본을 포함한 국제적인 조각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특히, 도상이나 양식면에서 일본 법륭사 헌납보물에 있는 판불들이나 법륭사 금당 서벽 아미타정토의 본존불상과도 비교된다. 둥글고 통통한 얼굴과 자연스러운 옷주름 처리에 보이는 조각의 사실적인 표현은 중국 당(唐)시대 전성기 불상양식을 반영하면서도 7세기 후반 통일신라 불교조각의 뛰어난 표현력을 잘 대변해준다. 이 10점의 상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