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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채화 풍경 우포늪 풍경
    풍경사진 2015. 8. 16. 17:26

    수채화 풍경 같이 산뜻한 풍경의 우포늪 풍경입니다.

    늪가에 자라는 버드나무 풍경이

    한폭의 수채화 풍경처럼 상쾌한 풍경입니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우포늪 풍경입니다.

     

     

    성내는 마음은 사나운 불꽃보다 더한 것이니

    항상 마땅히 막고 지켜서 마음속에 들어오지 말게 하라.

    공덕을 겁탈하는 도둑중에 성냄보다 더한 것이 없느니라.

    (불유교경)

     

     

    만일 허물이 있어도 스스로 그 잘못을 알아 악을 고쳐 착함을 행한다면

    죄가 스스로 없어지는 것은 마치 병자가 땀을 내어 차차 나아가는 것과 같다.

    (사십이장경)

     

     

    과거 생에 복을 지었기 때문에 지금 부처님을 모시게 된 것이다.

    이는 전생의 복이 크기 때문이다

    (아난분별경)

     

     

    삼악도로 가는 첫째 원인은 중생들이 허튼 욕심을 내기 때문이요

    극락정토로 가는 육바라밀의 으뜸은 아낌없이 베풀고 사는 보시이다.

    (자경문)

     

     

     

    백명의 악한 사람을 공양하는 것은 한 명의 착한 사람을 공양하는 것보다 못하고.

    착한 사람 천명을 공양하는 것은 오계를 가지는 사람 한명을 공양하는 것보다 못하다.

    (사십이장경)

     

     

    계를 지키면 늙도록 편안하고 잘 지내게 되나니

    지혜는 사람의 보배요.복은 도둑맞는 법이 없다.

    (출요경)

     

    공을 이해하면 얻게 되는 것들!

    당신은 아직도 공을 이해하면 어떤 이익이 있을지 궁금해할지 모른다.

    공을 이해하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들을 올바로 평가할 수 있다.

    그것들이 마치 실재하는 것처럼 환영에 매달리지도 않고 또 무지개를 좇는 어린애처럼 끝없이 실망하지도 않는다.

    환영을 꿰뚫어 보고 그것을 만든 것이 자신임을 기억한다. 여전히 흥분하거나 감정적이거나 슬퍼하거나 화를 내거나 격정적일 수 있지만, 그것이 영화일 뿐임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뒤에 남기고 영화관을 떠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다.

    희망과 두려움은 적어도 뱀이 넥타이임을 깨달은 경우처럼 희석된다.

    공을 깨닫지 못했을 때는, 즉 모든 것들이 환영임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세계가 실재하고 구체적이고 견고해 보인다. 우리들의 희망과 두려움도 견고해져 조정이 불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당신이 가족에 대해 견고한 믿음을 가지면, 부모가 당신을 보살펴 주리라는 뿌리 깊은 기대를 갖게 된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낯선 사람에겐 그러한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에겐 그러한 책무가 없다.

    합성된 현상을 이해하고 공을 이해하면 관계에 어떤 여유가 생긴다. 부모를 만들어낸 여러 가지 경험, 압력, 상황 들을 보기 시작하면 부모에 대한 기대가 변하고 당신의 실망도 줄어든다.

    부모가 되어 이러한 상호 의존성을 조금만 이해해도 자녀들에 대한 기대는 효과적으로 경감한다. 아이들은 이런 기대를 사랑으로 이해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이해가 없어도 자녀를 사랑하고 보살피려는 좋은 의도를 가질 수는 있겠지만 우리의 기대와 요구가 견딜 수 없는 것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공을 이해함으로써 사회가 세우고 허물어 버리는 모든 장식과 믿음 들 - 정치제도, 과학기술, 세계경제, 자유로운 사회, UN 등 - 에 흥미를 잃고, 어린애들의 놀이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어른이 된다.

    여러 해에 걸쳐 당신은 이러한 제도들을 신뢰해 왔고, 그것들이 과거의 체제가 실패한 곳에서 성공할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세계는 아직도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하고, 더 확실한 곳이 되지 못했다.

    사회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공을 이해했다고 무관심해진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와는 반대로 책임감과 자비의 감정을 갖게 된다. 잭이 소동을 피우며 모든 사람들에게 집 안에 뱀을 집어넣지 말라고 고함쳐도, 당신은 그가 미혹되어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그를 동정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관대하지 않을지 모른다. 그래서 당신은 잭을 위해 몇 개의 불을 켜줄 수 있다.

    총체적인 수준에서 당신은 여전히 당신의 개인적 권리를 위하여 투쟁하고, 직업을 갖고, 제도권 안에서 정치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당신에게 유리하게 또는 불리하게 변해도 당신은 준비되어 있다.

    바라고 기대하는 것들이 모두 실현되리라고 맹목적으로 믿지 않으며, 그 최종 결과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어둠속에 머물기를 택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그 안에 박혀 있는 네트워크를 깨뜨리고 나올 용기가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만들어내는 환영을 볼 수 없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지속해 나가면 충분히 편안하거나 편안해지리라 생각한다. 그것은 이미 익숙한 길이 있는 미로에 들어가서는 다른 방향을 탐구하려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

    우리는 잃을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험을 하려 들지 않는다. 공의 견지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사회로부터 추방되고, 존경과 아울러 친구들, 가족과 직장을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두려워한다.

    환영과 같은 세계의 유혹적인 매력은 도움이 안 된다. 그것은 아주 잘 포장되어 있다. 우리는 비누의 향이 얼마나 좋은지, 다이어트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민주주의가 어째서 유일하게 생존할 수 있는 정치체제인지, 비타민이 어떻게 체력을 증진시키는지 등의 메시지들로부터 폭격을 당하고 있다.

    거기서 진실의 한 면 이상을 듣는 경우는 드물고, 여러 면을 듣는 경우에도 보통은 작은 활자에 그친다. 조지 부시가 이라크에 가서 "미국식 민주주의가 당신들 나라에서 성공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선언하는 것을 상상해 보라.

    영화관에 있는 어린애처럼 우리는 환영에 붙잡혀 있다. 여기서부터 우리의 모든 허영, 야망, 불안이 발생한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환영을 사랑하고, 우리의 모습, 소유물과 성취에 과도한 자부심을 갖는다. 그것은 가면을 쓰고 그 가면이 진짜 당신이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과 같다.

    옛날에 500마리의 원숭이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자기가 가장 머리 좋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밤 이 원숭이는 호수에 비친 달을 보았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다른 원숭이들에게 알렸다.

    "만약 우리가 호수에 가서 달을 건져 올리면, 우리는 달을 구한 영웅들이 될 거야." 처음에 다른 원숭이들은 그들 믿지 않았다. 그러나 달이 호수에 빠진 것을 직접 본 그들은 달을 구하기로 결정했다.

    원숭이들은 나무에 올라가서 서로 꼬리를 잡고 내려가 가물거리는 달에 닿았다. 마지막 원숭이가 달을 잡으려고 하자 나뭇가지가 부러져 모두가 물속에 떨어졌다. 원숭이들은 헤엄칠 줄을 몰라 물속에서 허우적댔고 달의 모습은 잔물결로 부서졌다.
    명예와 독창성에 굶주려 허덕이면서 우리도 이 원숭이들같이 우리가 매우 영리해서 사물을 발견했다고 생각하고 동료 인간들로 하여금 우리가 보는 것을 보도록,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도록 설득하려고 한다.

    구세주가 되고, 영리한 사람이 되고, 모든 것을 다 보는 사람이 되려는 야망으로. 우리에겐 소녀에게 인상을 주려는 소년의 것과 같은 작은 것에서부터 화성에 착륙하려는 것과 같은 큰 것까지 갖가지 야망들이 있다.

    우리는 물속에서 아무것도 붙잡지 못하고 헤엄칠 줄도 모른 채 끝장나 버린다.
    - 종사르 잠양 켄체 린포체님의 <우리 모두는 부처다> 중에서

     

     

    너희는 마땅히 그 마음을 제어하라

    마음이 두렵기는 독사나 사나운 짐승이나 원수보다 더해서

    큰 불길이 타오르는 것도 그것에 비길 바가 못된다.

    (불유교경)

     

     

    입을 조심하여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러운 말 고운 말만 하라.

    (숫타니파타)

     

     

    영원하다는 것 모두 헛되고 높은 것은 반드시 무너지고 만다네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고 태어난 자는 모두 죽음으로 가노라.

    (형우경)

     

     

    거울을 닦아 때가 없어지면 밝음만 있는 것과 같아서

    욕심을 끊어 구함이 없으면 마땅히 숙명을 알 수 있다.

    (사십이장경)

     

     

    부처님이 계시더라도 그 분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다면 무슨 큰 이익이 있을 것이요.

    공부하기 어려운 세상이라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고 따른다면 무슨 상심할 일이 있겠는가.

    (자경문)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홀로 숲속에 사는 것은 진정한 은둔이 아니다.

    진정한 은둔이란 좋고 싫음의 분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반야경)

     

     

    만일 중생들이 커다란 광명이 되어 모든 어둠을 없애고자 한다면

    반드시 보리심을 일으켜야 한다.

    (불설문수사리현보장경)

     

     

    목숨 바쳐 자식을 지키듯!

    어머니가 하나뿐인 자식을 목숨 바쳐 지키듯 그처럼 모든 살아있는 존재에 대해 한없는 자비의 마음을 일으켜라.

    또한 온 세상에 무한한 자비의 뜻을 펼쳐라.

    위로 아래로 또한 옆으로 막힘없이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

    앉으나 서나, 누우나 걸어가나, 잠들지 않는 한 자비의 마음가짐을 굳게 가져라.

    이것이야말로 자비의 숭고한 경지라 부르노라.

    - 숫타니파타

    "신라 40대 애장왕 때 황룡사에 정수(正秀) 스님이 계셨다.

    매섭게 추운 겨울날 절을 나섰다가 밤이 되어 돌아오던 중에 한 여자 거지가 아이를 낳고는 누워 얼어 죽게 된 것을 보았다.

    차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불쌍한 거지를 안아 손발을 주무르며 체온으로 언 몸을 녹여주었다.

    여자가 겨우 살아나자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 덮어주고 벌거벗은 채 절로 달려와서 거적으로 몸을 덮고 덜덜 떨며 밤을 새웠다.

    그날 밤 왕궁 하늘에 하늘의 외침이 있었다.

    "황룡사의 정수 스님을 마땅히 임금의 스승으로 봉하라."

    사신이 정수 스님을 찾아 자초지종을 알아보고 보고하자 왕은 크게 감동하여 스님을 국사로 봉하고 받들었다.

    비록 『삼국유사』의 짧은 일화지만 감동은 크고 강렬하다.

    비록 내가 한 선행은 아니지만 선한 일에 감동받는 마음, 내가 하지 못한 선행에 대한 부끄러움이 바로 자비의 작용이고 우리 마음속 부처님의 씨앗이다."

    -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신간 <첫 마음 그대로> 중에서

     

    초발심은 수레를 만드는 목수가 재목을 모으는 것과 같고

    행도심은 재목을 다듬는 것과 같으며

    불퇴전심은 만든 재목으로 수레를 맞추는 것과 같고

    일생보처심은 수레가 되어 굴러가는 것과 같다.

    (방등경)

     

     

    미움 속에 살면서 미워하지 않음이여

    내 삶은 더없이 행복하여라.

    사람들 서로서로 미워하는 그 속에서

    나만이라도 미워하지 말고 물처럼 살아가자.

    (법구경)

     

     

    어리석은 이는 범부와 성인을 나누어 보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범부와 성인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깨달아 알 뿐이다.

    (열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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