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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연
    나의 이야기 2015. 1. 27. 14:02

     

    인연

     

    다가오는 인연은 막지를 말고
    떠나는 인연은 잡지를 말자.

    흐르는 강물을 잡을수가 없듯이
    소중한 인연이라고
    필연이라고 생각하여 잡아 둘 수만은 없다.
    잡아두는 인연은 필연이 아니라
    지나친 과욕일 뿐이다.
    다만 현재의 인연에 정성을 다할뿐

    인연은 왔다가 가는 것이니.
    간다고 슬퍼할 일도 아니요.
    온다고 영원하리라 기대 하는 것도
    지나친 욕심이리라.

    흐르는 강물처럼
    자유로이 오가는 구름처럼
    내것이라 여기지 말고
    그냥 그대로 두고서 바라보는 것이
    더 소중한 인연이 아닐까?

    가장 소중한 것은 누구의 것도 될 수 없듯이
    내 인연이라고 함부로 할 것이 못되며.
    다만 존중하고 정성을 다할뿐

     

     

    그리움

     

    당신을 그리워 하며
    오늘도 하루가 갑니다.
    그리움의 끝이
    언제일런지요.
    언제까지 그리워 하며 살아도 좋으니
    그리움의 정
    지속되길 소망해 봅니다.
    그리움의 정이라는 것
    마음대로 생기고
    마음대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
    그냥 이대로
    가슴가득 그리워 하며 지내는 것
    살아가는 의미가 있고
    살아가는 느낌이 있어 좋습니다.
    그냥 이대로
    가슴 설래며
    그리워 하며 지내는 것
    같은 하늘아래
    같이 호흡하며 산다는 것에
    감사하며
    언제까지나 그리워 할래요.
    당신을 그리워 하며 사는 세상
    어찌 이리 아름다울까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마음이 샘솟는 그리움
    언제까지나 지속되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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