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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아름다운 덕유산 설경풍경사진 2014. 12. 28. 14:53
아름다운 덕유산 겨울 풍경 덕유산 정상부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이 펼쳐지는 덕유산에서의 풍경은 언제보아도 장쾌하고 힘이 넘친다.
구비구비 산능선이 펼쳐진 장대한 산세가 사방에 펼쳐지고
아름다운 상고대가 핀 아름다운 설화가 피어 있는 모습
덕유산에 올라보면 이리 보아도 아름답고 저리 보아도 아름다운
사방에 아름다운 산세가 펼쳐진 모습이 덕유산 정상부의 주목의 풍경과 더불어
보는이를 감탄케 하는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12가지 지혜로운 삶의 길 / 관휴선사
첫 번째,
세상을 살면서 세간에 오염되지 않는 것,
이것이 삶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사유(思惟)하는 자의 길이다.
두 번째,
남의 좋은 행실을 보면,
그대도 ‘나도 그와 같이 행하리라’고 다짐하라.
남의 잘못된 행실을 보면,
나는 그와 같이 행동하지 않아야겠다.’고 마음에 새기어라.
세 번째,
어두운 방에 혼자 있을 때에는
귀한 손님을 맞이한 것처럼,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조심하라.
그대의 감정을 표현하되
결코 그대의 본 마음보다 지나치게 표현하지 말라.
네 번째,
젊은 시절의 가난이란 그대 인생에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그 보물을 경제적인 부와 안락함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
다섯 번째,
어떤 사람이 겉으로 보았을 때,
어리석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절대 그를 바보취급하지 말라.
그는 자신의 뛰어난 면모를 은밀히 감추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섯 번째,
공덕이란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비와 같은 것이 아니다.
반드시 행동(因)의 대가로 열매(果) 맺은 것이다.
그대가 노력하는 만큼 결코
이 세상은 그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일곱 번째,
겸손은 모든 공덕의 바탕이 된다.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지 말라.
그대가 진실하다면 사람들은 언젠가 그대를 알아 볼 것이다.
여덟 번째,
품위가 높은 사람은 자신 스스로 남 앞에 내세우지 않는다.
이런 사람이 하고 있는 말들은
숨어 있는 진귀한 보석처럼, 그 값을 헤아릴 수가 없다.
아홉 번째,
진지하게 삶을 바라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순간순간이 행복하고, 매일 매일이 새로운 날이다.
세월은 흘러가도 그는 결코 시간의 흐름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대는 살면서 고통스러운 일이 생기든 영광스런 일이 생기든,
칭찬을 받든 비난을 받든 어떤 것에도 동요하지 말라.
시간이 흐르면 영광과 수치,
고통과 즐거움도 세월이라는 강물에 흘러가게 되어 있다.
열 번째,
자신은 반성하고 꾸짖되,
남의 그릇됨을 비난하거나 책망하지 말라.
상대방과 옳고 그름을 따진다면 분노만 일어날 뿐이다.
인간의 애증(愛憎:미움과 사랑)속에서
생기는 옳고 그름은 부질없는 일이다.
열 한번째,
어떤 일은 지금 당장 옳게 보이지만,
세월이 흐르면 그릇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또 지금은 잘못된 것 같지만
세월이 흐르면 바르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지금 현재, 사람들이
(자신을)인정해주기를 바라지 말라.
세월이 흐르면 그대의 진심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중중봉에서 내려다본 백암봉 가는 길 흰설원을 산행하는 산꾼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눈덥힌 아름다운 설원 중봉에서 백암봉 가는 길 풍경
장대한 덕유산 주능선 풍경
열 두 번째,
인생을 순리대로 살아라.
그리고 그 결과는 우주의 대 섭리에 맡겨두어라.
매일 매일을 고요하고 평화롭게 사유하는 삶,
그것이 행복인 것이다.
당나라 말기 오대 때 선월(禪月)
관휴(貫休:832~912)선사가 한 말로
남녀노소, 종교를 초월해 한번쯤 새길만한 교훈입니다.
사랑은 자신에게
무엇이 남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나누는 마음에서 생겨 납니다.진정한 사랑은 상대편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던
영혼의 순수함에서 시작됩니다가진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주는 것에 더욱 인색한 세상입니다.하나를 가지면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고
그 하나를 더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은
사람의 헛된 욕망고장난 세상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뿐이라고 나는 굳게 믿습니다중봉에서의 풍경 눈덥힌 산하의 풍경 장쾌하고 아름답다.
우리 시대를 못 믿게 될수록,
인간이 일그러지고 메말랐다는 생각이 들수록,
나는 그러한 비극을 극복하는데
그만큼 더 사랑의 마력을 믿는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을
하나의 신앙처럼 믿고 있습니다.세상에는 아직
사랑이 살아 숨쉬고 있기에
그래도 살아 볼 만한 곳이라고...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사 랑
신(神)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를
자기 친척을
자기 친구와 이웃을
미워하는 것은 거짓이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도 못하는 자가
어찌하여
보이지도 않는 신을
사랑할 수 있는가.
법정
웃음의 신비♡
웃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 5분이라도 웃으며 살자.
웃음은 쾌적한 정신활동에 수반된 감정반응이다.
아이들의 웃음은 언제나 밝고 발랄하다.
성인들은 하루에 15번 정도 웃는데
어린이들은 400회를 넘는다고 한다.
90세인 아브라함과 89세인 사라,
그 사이에 난 아이, 그는 이삭이다.
이삭 = 웃음, 이름치고는... 감이 오는가?
웃을 일이 아닌데도 웃어야 하는가?
그렇다. 억지 춘향으로도 웃어야 한다.
헛 웃음이라도 웃으면 좋은 것이다.
한바탕 실컷 웃고 보자. 어떤가?
가슴이 후련해진 것 같다고?
스트레스가 가신 것이다.
돈 안 들어 좋고, 기분이 좋고, 건강에 좋다.
따지고 볶고 그럴 일이 아니다.
우주가 내린 아름다운 선물이다.
웃으면 엔돌핀과 엔케팔린이 나온다.
돈으로 따지면 수백만원 어치의 마약에 해당한다.
그것도 중독 문제가 전혀 없는 천혜의 선물이다.
찡그리는 데는 72개의 얼굴근육이 동원되는데,
웃는 데는 단지 14개의 근육이면 족하다고 한다.
너, 나, 우리 다함께 웃으며 살자 !
- 시로 읽는 과학세상 / 한영성 중에서-인간다워지는 길
인생은
긴 여행과도 같습니다,
생명이 탄생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7-80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 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의 장막은
나의 영원한 몸이 아닙니다.
얼마 후에는 벗어놓아야 할
일시의 육의 옷이요
죽으면 썩어버리는
물질의 그릇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지상의 나그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죽음 앞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죽음에서 도피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순례의 길에 어떤 이는
고독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행복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괴로운 여행을 하는가하면
어떤 이는 즐거운 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짐승은 사람의 길을 갈 수 없고
사람은 짐승의 길을 가서는 안 됩니다.
인간이 인간의 양심과 체면과
도리를 저버리고 짐승처럼
추잡하고 잔악한 행동을 할 때
그는 짐승의 차원으로 전락하고 맙니춘하추동의 네 계절의 순서는
절대로 착오가 없고 거짓이 없습니다.
봄 다음에 갑자기 겨울이 오고
겨울 다음에 갑자기 여름이 오는 일은 없습니다.
우주의 대 법칙,
대자연의 질서에는
추호도 거짓이 없고 부조리가 없습니다.
옷이 나의 몸에 맞듯이
인[仁]이 나의 몸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인은 덕 중에 덕이요,
남을 사랑하는 것이며,
참되고 거짓이 없는 것이요,
진실무망 한 것이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며
꾸밈이 없이 소박하며 굳센 것입니다.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의 설자리를 알고,
나의 나아갈 길을 알고,
나의 분수를 알며,
나의 실력을 알고,
나의 형편과 처지를 알고,
나의 책임과 본분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 안병욱 명상록 -침 묵
/법정스님
인간의 혼을 울릴 수 있는 말이라면
무거운 침묵이 배경이 되어야 한다.
침묵은 모든 삼라만상의 기본 적인 존재 양식이다.
나무든 짐승이든 사람이든
그 배경엔 늘 침묵이 있다
침묵을 바탕으로 해서
거기서 움이 트고 잎이 피고 꽃과 열매가 맺는다.
우리는 안에 있는 것을 늘 밖에서 찾으려고 한다.
침묵은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특정한 시간이나 공간에 고여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늘 내 안에 들어 있다.
따라서 밖으로 쳐다보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안으로 들여다보는 데서 침묵을 캐낼 수가 있다.
침묵은 자기 정화의 지름길이다.
온갖 소음으로부터 우리 영혼을 지키려면
침묵의 의미를 몸에 익혀야 한다.달 빛
/법정스님
요즘 자다가 몇 차례씩 깬다.
달빛이 방 안까지 훤히 스며들어
자주 눈을 뜬다.
내 방 안에 들어온 손님을 모른 체할 수 없어
자리에서 일어나 마주 앉는다.
한낮의 좌정보다
자다가 깬 한밤중의 좌정을
나는 즐기고자 한다.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지 않으니
잠들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소식으로 받아들이면
맑은 정신이 든다.
중천에 떠 있는 달처럼
내 둘레를 두루두루 비춰 주고 싶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자연 앞에서
/ 법정스님
고요하고 적적한 것은 자연의 본래 모습이다.
달빛이 산방에 들어와 잠든 나를 깨운 것도,
소리 없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달의 숨소리를 듣고자 하는 것도
이 모두가 무심이다.
바람이 불고, 꽃이 피었다가 지고,
구름이 일고, 안개가 피어 오르고,
강물이 얼었다가 풀리는 것도 또한
자연의 무심이다.
이런 일을 누가 참견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다만 자연 앞에
무심히 귀를 기울일 뿐.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굽이 굽이 산 그리메가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다.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려면
입 다물고 그저
무심히 귀를 기울이면 된다.
무심히 귀를 기울이라.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영원한 어머니일 뿐 아니라
위대한 교사이다.
자연에는 그 나름의 뚜렷한 질서가 있다.
자연은 말없이 우리에게 많은 깨우침을 준다.
자연 앞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얄팍한 지식 같은 것은
접어 두어야 한다.
그래야 침묵 속에서 우주의 언어를 들을 수 있다.침묵이야 말로
자연의 말이고
우주의 언어이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침묵의 의미를 배워야 한다.
그리하여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깨달아야 한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눈 속에 꽃을 찾아가는 사람
/ 법정스님
눈 속에 꽃을 찾아가는
사람의 마음이란
얼마나 꽃다운 것인가.
꽃을 가꿀 만한 뜰을 갖지 못한
현대의 도시인들은
때로는 꽃시장에라도 가서
싱그럽게 피어나는 꽃을 볼 일이다.
맑고 향기롭게 피어 있는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도
이런 맑음과 향기와 운치가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살아 있는 것들은 다 행복하라-그냥 바라보는 기쁨
/ 법정스님
만일 이 산이 내 소유라면
그 소유 관념으로 인해
잔잔한 기쁨과 충만한 여유를
즉각 반납하게 될 것이다.
등기부에 기재해 관리해야 할 걱정,
세금을 물어야 하는 부담감
또는 어느 골짜기에 병충해는 없을까,
나무를 몰래 베어가는 사람은 없을까 해서
한시도 마음이 놓이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도 이 산은 내 개인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바라볼 수 있고
내 뜰처럼 즐길 수 있다.
차지하는 것과
보고 즐기는 것은
이처럼 그 틀이 다르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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