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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락당
    여행스케치 2014. 4. 22. 22:51

    경주 양동 마을을 둘러보고 경주 안강의 옥산리에 있는 고택 독락당을 찾았다.

    현재도 사람이 살고 있어 집 안채는 볼수 없고 외부에서 불러본 독락당의 모습 고택의 아름다움과 자연과 어울리는 멋진 고택의 모습에 감탄할 뿐이다.

    자연을 벗하며 한가로운 마음에 절로 마음이 맑아 질 것 같은 분위기의 고택 풍경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에 있는 조선시대 중기의 주택.

    내용

    보물 제413호. 이 집은 이언적(李彦迪)을 봉사(奉祀)하고 있는 옥산서원(玉山書院)의 안쪽 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이언적의 고택 사랑채이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팔작집으로 서쪽에 정면 1칸, 측면 2칸의 온돌방을 두고 그 동쪽의 정면 3칸, 측면 2칸에는 전부 우물마루를 깔아 사랑대청으로 하였다.

    대청의 마루 가운데에는 온돌방의 중앙기둥처럼 네모진 기둥이 서 있고 주선(柱楥)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원래는 이곳도 서쪽의 온돌방처럼 벽체를 만들고 방으로 꾸몄던 것으로 추측된다.

    막돌허튼층쌓기의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위에는 주두(柱頭)를 얹고 쇠서 하나를 내어 초익공 구조를 이루고 있다.

    간살은 오량(五樑)으로 앞뒤의 평주(平柱) 위에 대들보를 걸고 그 위에 양봉형(樑奉形)의 대공에 소로를 짜넣어 종보를 받치고 있다.

    종보 위에는 다시 양봉형의 동자기둥을 세워 종도리를 받치는데, 측면 벽체 위에서는 단순한 동자기둥으로 대공을 만들어 종도리를 받치며 직선재로 된 소슬합장을 두었음이 아산맹씨행단(牙山孟氏杏壇, 사적 제109호)에서의 모습과 흡사하다.

    온돌방에는 띠살창호를 달았으나, 대청에는 정면 3칸을 창호없이 모두 개방하였고, 뒷면과 측면에는 띠살창호를 달았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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