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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평 메밀꽃 풍경
    풍경사진 2013. 9. 20. 08:19

    2013년 9월 15일 찾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메밀꽃 풍경입니다.

     

     

     

     

     

     

     

     

     

     

     

     

     

     

     

     

     

     

     

     

     

     

     

     

     

     

     

     

     

     

     

     

     

     

     

    봉평메밀축제, 메밀이 주인공인 시간

    가산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면 일대는 8월 말에서 9월 초면 하얀 메밀꽃의 천국으로 변한다. 이효석 문학의 기반을 이루는 서정적이면서도 토속적인 아름다움을 메밀꽃의 고장 봉평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바로 메밀꽃축제로 더 잘 알려진 평창효석문화제다. 33㏊ 넓이의 메밀밭을 중심으로 이효석 생가와 이효석 문학관, 행사장 주 무대를 아우르며 펼쳐지는 축제는 우리나라 지역 축제 중 으뜸으로 몸에 좋은 메밀전과 묵밥 등 먹거리 또한 풍성한 대표적인 가을의 잔치이다.

    효석문화제

     

    매년 메밀꽃이 만개하는 9월 중순 무렵에는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 무대를 중심으로 자연과 문학을 접목한 축제로, 메밀밭과 물레방앗간, 생가 터를 직접 둘러보는 걷기 체험을 비롯해 효석백일장, 이효석 문학강좌, 각종 공연이 이뤄지며 행사장 먹을거리촌을 중심으로 옛 모습의 장터가 고스란히 재현된다. 흥정천 앞 둔치에서는 널뛰기, 제기차기, 줄넘기, 고무신 끌기, 비석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 문의: 033-335-2323, 이효석문학관(033-330-2700

    주변 관광 정보

    찾아가는 길
    • 대중교통: 동서울버스터미널, 상봉터미널에서 장평을 경유하는 강릉행 시외버스를 이용해 장평에서 내린다. 장평버스터미널에서 봉평행 버스(약 1시간 간격 운행, 10분 소요)를 타고 봉평면에서 내리면 된다.
    • 승용차: 영동고속도로-장평IC-봉평 방면으로 우회전-봉평면에서 좌회전-200m쯤 가면 봉평장터-봉평장터에서 흥정천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효석문화마을

    먹을 것

    푹 삶은 곤드레 나물을 들기름에 살짝 볶은 후 솥바닥에 깔고 쌀을 얹어 지은 밥으로 양념간장에 쓱쓱 비벼먹는 곤드레밥은 평창의 별미 중 하나다. 평창읍내 곳곳에 곤드레밥 전문점이 많다. 아울러 메밀로 유명한 봉평에는 담백한 메밀국수와 매콤한 메밀전병 맛을 볼 수 있는 메밀전문점이 즐비한데 어느 집이든 맛과 가격은 비슷하다. 평창읍내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평창시장에서는 솥두껑을 엎어놓고 즉석에서 부쳐주는 메밀부침개와 메밀전병 맛을 볼 수 있다.

     

    함께 둘러볼 곳 - 흥정계곡&허브나라
    흥정산에서 발원하여 5km에 이르는 구간을 흘러내리는 흥정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며 수량이 풍부한 청정계곡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모습이 아름답다. 흥정계곡가에 자리한 허브나라는 이름처럼 허브 향기가 가득한 전원농원이다. 2만여 평 부지에 100여 종의 허브를 재배하는 곳으로 허브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허브 정원과 어린이 정원, 향기 정원, 셰익스피어 정원, 달빛 정원, 나비 정원, 연못, 햇빛 정원 등 7개의 테마 가든, 그리고 허브나라에서 쓰이는 허브를 기르는 농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한국과 터키가 하나되는 울타리'라는 뜻의 '한터울 갤러리'에서는 터키의 옛 생활상이 담긴 수공예품과 민속의상, 생활도구 등의 전통공예품을 둘러볼 수 있다.
    • 허브나라 문의: 033-335-2902

    함께 둘러볼 곳 - 무이예술관
    봉평면 무이리에 있는 무이예술관은 조각, 도예, 서예, 회화 작가들의 공동 작업실이자 오픈스튜디오로, 예술의 향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잔디마당 곳곳에 기발한 형태의 조각품이 늘어서 있고 건물 벽면은 물론 화장실까지 재미있는 그림과 독특한 조형물이 가득하다. 30여 년간 메밀꽃을 그려온 정연서 화백의 메밀작화실에서는 화폭 안에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다. 복도 끝에는 도자갤러리와 층층나무찻집도 자리하고 있다.
    •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7시(매월 1, 3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성인 3천 원, 어린이 2천 원
    • 문의: 033-335-6700

     

    이효석문화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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