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부처님 말씀
    좋은글과 시 2013. 8. 30. 14:36

     

     

     

    언제나 깨어 있어 잘 깨닫는 그는 부처님의 제자다.

    낮이나 밤이나 자비를 생각하고 한마음으로 자비를 즐긴다.

    (법구경)

     

     

    비록 적은 보시라 할지라도

    마음이 넓고 평등해 두루 베풀어주고

    자기를 위하지 않으면

    그 복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출요경)

     

     

    너희의 소유가 아닌 것은 집착하지 말고

    다 버릴 줄 알라.

    내 것이 아닌 것을 모두 버릴 때

    항상 안락하다.

    (잡아함경)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것은 없다.

    그러므로 자신이 사랑스러운 사람은

    남을 해쳐서는 아니 된다.

    (상응부경전)

     

     

    아기가 엄마의 품에 안기듯이 그 사람을 의지하고

    다른 사람 때문에

    그 사이가 멀어지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친구다.

    (숫타니파타)

     

     

    수행은 집착하지 않고

    동요하지 않는

    지혜의 연마이다.

    (잡아함경)

     

     

    금새 짜낸 우유가 상하지 않고

    재에 덮힌 불씨가 그대로 있듯

    지은 업은 당장에는 안 보이나

    그늘에 숨어 있어 그를 따른다.

    (법화경)

     

    당신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여러분이 정신을 차리고 잘 살펴보면 직장은 즐거운 곳도 아니고 괴로운 곳도 아니고

     그냥 그곳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거기 가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그곳이 즐거운 곳이고,

    거기서 나오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그곳이 지옥입니다.

    거기 못 들어가 본 수많은 사람은 거기가 천당인 줄 알고 서로 들어가려고 난리이지만,

    거기 있는 사람들은 거기가 지옥이라며 어떻게 하면 사표 던지고 나올까 궁리를 하잖아요.

    또 이곳이 지옥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월급을 받으니까 돈 때문에 못 나옵니다.

    돈 때문에 못 나오는 사람이 사실은 더 괴롭습니다. 그곳은 좋은 곳도 나쁜 곳도 아니고,

    성스러운 곳도 부정한 곳도 아니고, 지옥도 천당도 아니고, 그냥 그곳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곳일 뿐인 곳에 그냥 있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그곳은 즐거운 곳이 되기도 하고 괴로운 곳이 되기도 합니다.

    괴로운 곳이면 나가고 싶을 것이고, 나가고 싶으면 곧 괴로운 곳이 됩니다.

    그러니 이것은 나로부터 일어나는 것이지 직장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직장으로부터 오는 줄 착각하기 때문에 직장을 탓하는 것이지요.

     나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고, 당분간 그곳에 있어야 한다면 그곳을 천당으로 만들어 살고,

     나올 수밖에 없다면 그곳이 지옥인 줄 알고 떠나 버리면 됩니다.

    내가 주인이어야지 그곳이 주인이어서는 안 됩니다."

     

    <법륜스님의 '행복한 출근길'중에서>

     

     

     

    '좋은글과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3.09.12
    부처님 말씀  (0) 2013.09.04
    부처님 말씀  (0) 2013.08.30
    항상 따뜻한 얼굴로 사랑스럽게 말하라  (0) 2013.08.12
    삶의 종점에서 남는 것/법정 스님  (0) 2013.07.1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