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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3일 찾은 경북 포항의 운제산 오어사 풍경입니다.
원효 대사와 혜공대사의 도력에 의해서 다시 살아난 고기중 빨리 가는 고기를 서로 내고기라고 하얐다고 하는 설화에서 유래한 오어사
신라 천년의 향기기 풍기는 천년 고찰입니다.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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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이야기
범종각
오어사 정문
경내
오어사 정문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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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
뒷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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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부처님
대웅전 부처님
대웅전 설명
앞마당
종각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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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
후원
대웅전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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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진전
응진전 부처님
응진전 나한상
응진전 부처님
응진전에서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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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탑
오어사 앞 연못
원효교
오어사 경내
건립시기/연도
신라 진평왕
- 소재지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
정의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 운제산(雲梯山)에 있는 절.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항사사(恒沙寺)라 하였다.
이 항사사가 지금의 오어사인데 그 유래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먼저 『삼국유사』 의해편(義解篇) 이혜동진조(二惠同塵條)를 보면, 신라 고승 원효(元曉)와 혜공(惠空)이 이곳의 계곡에서 물고기와 새우을 잡아 먹고 돌위에 방변(放便)하였는데 혜공이 그것을 가리키면서 농을 하여 말하기를, "그대의 똥은 내가 잡은 물고기일 것이다(汝屎吾漁)."라고 하였다고 한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전한다. 신라 승려 혜공과 원효가 고기를 잡아 먹고 물속에 방변(放便)하였는데 고기가 이내 움직이자 그것을 가리켜 내 고기(指之曰吾漁)라고 하였고 이것으로부터 오어사라는 절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러나 창건 이후의 역사가 자세히 전해 오는 것은 아니다. 몇몇 유적에 의해 자장(慈藏)과 혜공·원효·의상(義湘)의 네 조사(祖師)가 이 절과 큰 인연이 있었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절의 북쪽에 자장암과 혜공암, 남쪽 원효암, 서쪽에 의상암 등의 수행처가 있었으므로 이들 네 조사의 행적과 연관짓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羅漢殿)·설선당(說禪堂)·칠성각·산령각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을 제외한 당우들은 모두 최근에 건립된 것이다. 이 절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대웅전 안에 보관되어 있는 원효대사의 삿갓이다.
지극히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삿갓의 높이는 1척이고 지름은 약 1.5척이다. 뒷부분은 거의 삭아버렸지만 겹겹으로 붙인 한지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삿갓은 마치 실오라기 같은 풀뿌리를 소재로 하여 짠 보기 드문 것이다.
이 밖에도 절내에는 불계비문(佛畫碑文)·염불계비문(念佛畫碑文)·운제산단월발원비문(雲梯山檀越發願碑文) 등과 부도가 있다. 현존하는 부속암자로는 자장암과 원효암이 있으며, 오어사 앞의 저수지와 홍계폭포, 기암절벽 등의 경치는 일품이다.
- 소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