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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月은 東西에 걸리지 않는다> 노사께서 법상에 올라 대중에게 물으셨다. 불법문중(佛法門中)에는 불사일법(不捨一法)이라, 부처의 경계에서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했다. 왜 그런가? 예를 들어 법당을 하나 짓는다고 하자. 법당에는 기둥도 필요하고 대들보도 필요하고 석가래와 ..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불국사는 부처님의 화엄의 세계인 불국토를 현세의 사바세계에 구현시킨 열정적인 신앙의 완성체이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비롯한 수많은 국보문화재와 보물문화재가 ..
습기(習氣) 녹이고 삼매 이뤄야 무량공덕을 발휘할 수 있지요 - 해오(解悟)와 증오(證悟) 정토라는 것은 청정한 국토를 이르는 것입니다. 번뇌의 탐. 진. 치가 사라진 참으로 부처님 세상, 자비와 지혜, 공덕만 충만한 사회를 이르는 것입니다. 정토의 반대는 예토라고 하는데 그 둘은 따로 ..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안의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다 - 갈라디아서 2장 20절 / -------------------- 내 안에 본래 있었던 부처님을 만나(古佛) 나와 하나되니(無我) 見性 成佛이라 - 이 성경 구절은 금강경 4구게의 말씀과 흡사합니다 표현방..
불국사의 늦가을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