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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낭산 마애 보살 삼존 좌상
    사찰 풍경 2021. 10. 3. 11:51

    경주 낭산 중생사에 있는 마애보살 삼존 좌상입니다.

    자연암반위에 조각된 모습이 자연의 암반 무늬를 살려서 조각한 수법이 특이한 마애 보살 삼존 좌상입니다.

    1980년 6월 11일  보물  제665호로 지정되었다.  본존  높이 1 m,  좌우 협시( 脇 侍 ) 높이 0.9m이다. 중앙은  결가부좌 ( 結 跏 趺 坐 )한 여래상으로 추정되며, 그 좌우는 신장상( 神 將 像 )인 것 같다. 여래상은 소발( 素 髮 )에 낮고 넓게 퍼져 거의 보일듯말듯한  육계 ( 肉 髻 )가 있다. 비교적 원만한 얼굴에 작은 눈은 눈두덩이 불룩하게 튀어나왔고 코는 마멸되고, 입술은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귀는 보이지 않고 양볼은 통통하다. 목은 짧고 왼쪽 어깨 위에 통견( 通 肩 )의 법의를 입고 있으며 의습( 衣 褶 )은 2줄로 복부 앞으로 내려와 다시 중앙으로 내려졌다. 왼쪽 팔에도 한 줄의 의습이 보이며, 오른쪽의 의습은 오른쪽 어깨에서 무릎 밑으로 내려와 무릎을 완전히 덮어 발이 가려져 있다. 수인( 手 印 )은 법의에 가려졌고 원형의 두광과 신광( 身 光 )은 음각되어 있다. 좌우의 양 협시상은 모두 본존을 향하고 있으며 갑옷을 입고 있다. 왼쪽 신장상은 고수머리이고 얼굴에는 비교적 높은 코에 역시 크고 긴 귀가 있다. 목에는 Ω형의 옷깃이 보이며 왼손은 무릎 위에, 오른손은 검을 잡고 교각자세( 交 脚 姿 勢 )를 취하였다. 오른쪽 신장상은 인도의 터번 같은 것을 쓴 듯하며 눈을 부릅뜨고 매우 높은 코를 지녔다. 유희좌( 遊 戱 坐 )를 하고 양손은 삼차극( 三 叉 戟 )을 잡고 갑옷을 입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낭산 마애보살삼존좌상 [慶州 狼山 磨崖菩薩三尊坐像]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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