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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리운 지리산 풍경풍경사진 2016. 8. 7. 16:24
안온한 안식처처럼 언제나
그리운 지리산
언제나 포근히 감싸주고
언제나 변화무상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지리산.
언제나 반가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느낌의 지리산은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잊지 못할
그리운 고향같은 산입니다.
마음의 때가 다하여 깨끗해지면 이는 가장 밝음이니
마음의 광명은 천지 이전에 이미 있었으며
시방 세계의 모든 존재를 모두 보고 듣고 알지 못함이 없어
일체지를 얻게 되나니 이를 밝음이라 한다.
(사십이장경)
마음이 하늘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고 극락도 만드나니
마음을 쫓아 가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장아함경)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매일 아침 25분씩 방석 위에 조용히 앉아서 자신의 호흡을 하나하나 관찰하고 이를 습관으로 삼아 여러 해 동안 계속하는 것은 상상할 수 있는 어떤 유행도 넘어서 있는 일이다.필요한 것은 방석 하나뿐이므로 소비를 부추기지도 않는다.
티베트 사람들은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는 일은 언제라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호흡이란 늘 자신이 지니고 있는 것이며 비용이 들지 않는다.
다만 집중력을 높이고, 꼭 필요한 홀로 있음을 견디고, 인내심을 키우고, 직관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선사이자 펑크록 뮤지션인 브래드 워너는, 좌선은 아주 따분한 일일 뿐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최소한 처음에는 그렇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덧붙인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가만히 앉아서 흰 벽을 응시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 모든 것이다. 이것은 은유가 아니다. 과장도 아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다."
프랑크 베르츠바흐의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중에서 - 불광출판사만약 부끄러워 하는 마음을 버리면 모든 공덕을 잃어 버린다.
부끄러움이 있는 사람은 선한법이 있거니와
만약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은 금수와 다를 바가 없다.
(유교경)
위대한 열반
/붓다와 아난다/
| 디가 니까야: 16 마하빠리닙바나 경 5:13-5:14 |
아난다 존자는 그의 거처로 가서 문간에 기대서서 슬퍼하면서 울면서 말하였다."나는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은 '배우는 자'인데 내게 그렇게도 자비스러웠던 스승께서 열반하려 하시다니!"
그때 부처님은 아난다를 찾으셨다.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난다는 그의 거처에서 슬퍼서 울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부처님은 아난다를 불러 말씀하셨다.
"아난다, 울지 마라. 슬퍼하지 마라. 우리는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들과 헤어져야 하고 떨어져 나가게 마련이라고 내가 전에 이미 말하지 않았는냐.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아난다, 태어난 것은 무엇이든지,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형성된 것은 무엇이든지 무너지게 마련인데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런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오랜 세월 동안 아난다, 그대는 여래의 앞에서나 뒤에서나 한결같이 한 마음으로 여래의 행복과 이익을 위하여 충성스럽게 여래를 시봉하였다. 그대는 한량없는 자애스러운 행동과, 말과, 마음으로 나를 대하였다.
그대는 많은 공덕을 쌓았다. 아난다, 마음 집중에 진력하라.
그러면 머지않아 모든 번뇌에서 벗어날 것이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이웃으로 인해 큰 자비심을 일으키고
자비심으로 인해 보리심을 내며
보리심으로 인해 깨달음을 이루나니
깨달음은 이웃과 자비심으로 그 근본을 삼느니라
(화엄경)
사람이 본래 악한 것은 아니지만
악한 사람과 가까이 친하게 되면 뒷날에 반드시
악행에 물들어 좋지 않은 이름이 세상에 퍼진다
(증일아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