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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도사 전경
    사찰 풍경 2016. 3. 9. 23:27

    통도사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본 통도사 전경 풍경입니다.

    영축산이 아늑히 감싸고 있는  길지에 자리한 통도사 풍경입니다.

     

     

     

    부처님들의 명호를 듣고 능히 외워 지닌다면

    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는다.

    (팔불명호경)

     

     

    진실은 참된 불멸의 말이며 영원한 법칙이니

    착한 사람은 늘 진실의 이치에 머물러 평안을 얻는다.

    (숫타니파타)

     

     

    쌓아 올린 꽃무더기에서 많은 꽃다발을 만들 수 있듯이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

    (법구경)

     

     

    만약 한량없는 모든 허물을 없애고자 한다면

    마땅히 부처님 법 가운데서 용맹하게 항상 정진할지니라.

    (화엄경)

     

     

    다음 생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집안 여기저기 처박아 놓았던 쓰레기를 치우면 정말 속이 다 시원해진다.

    얹혀 있던 체증이 쑥 내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보통 사람들은 여기까지다.

    한 급수 더 올리면 마음에 처박아 놓은 번뇌의 찌꺼기를 치우려고 한다. 이 찌꺼기는 오래되어서 냄새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범부들은 그 냄새를 맡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은 이것보다 더 냄새나고 더 더럽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목욕을 다닌다. 더러우면 옆에 사람들이 돈 주고 가서 좀 씻으라고 종용을 한다. 사람들의 수준은 여기까지다.

    한 급수를 더 올리면 정기적으로 마음의 때를 씻으러 절에 가고자 한다. 사람들은 돈 주고 목욕하는 것은 당연한 지불이라고 하면서 시주하고 마음을 씻는 것은 아주 떨떠름하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어떻게든지 자기의 수준을 올려야 한다. 이 세상은 냉정한 수준 싸움이다. 내 수준이 올라가면 내가 사는 세상 수준이 올라오고 내 수준이 내려가면 내가 사는 세상 수준이 내려간다."


    공파스님의 <발심수행장> 중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욕을 먹든지 절을 받든지

    한결같은 태도로 대하라.

    욕을 먹더라도 성내지 말며

    절을 받더라도 우쭐대지 말고 무심하라.

    (숫타니파타)

     

     

    최초의 다섯 명의 제자가 구족계를 받다/

    | 율장 마하왁가 1편 6.32-37 |


    그때 안냐 꼰단냐 비구는 가르침을 보았고, 가르침을 얻었고, 가르침을 알았고, 가르침에 몰입하였고, 모든 의심이 사라지고, 스승의 가르침 속에서 온전한 만족을 얻었다.

    그는 부처님께 청하였다.

    "저는 부처님께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기를 원합니다."

    "오너라, 비구여, 가르침은 잘 설해져 있다. 괴로움의 완전한 소멸을 위하여 청정한 수행을 하여라."

    그래서 이것이 안냐 꼰단냐의 구족계가 되었다.

    부처님은 계속해서 나머지 네 명에게 열성을 다하여 가르치셨다. 부처님이 열성을 다하여 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동안 왑빠 비구와 밧디야 비구는 '무엇이든지 생겨난 것은 소멸하게 마련이다.'라는 티끌 없는 담마의 통찰력이 생겼다. 이들은 가르침을 보았고, 가르침을 얻었고, 가르침을 알았고, 가르침에 몰입하였고, 모든 의심이 사라지고, 스승의 가르침 속에서 온전한 만족을 얻었다.

    이들은 부처님께 청하였다.

    "저희는 부처님께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기를 원합니다."

    "오너라, 비구여, 가르침은 잘 설해져 있다. 괴로움의 완전한 소멸을 위하여 청정한 수행을 하여라."

    그래서 이것이 이들의 구족계가 되었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은] 세 명의 비구들이 탁발해온 음식을 드시고 나머지 두 명에게 열성을 다하여 가르치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 명의 비구가 탁발해 오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으로 여섯 명이 살도록 하자."

    마침내 나머지 마하나마 비구와 앗사지 비구도 '무엇이든지 생겨난 것은 소멸하기 마련이다.'라는 티끌 없는 담마의 통찰력이 생겼다. 이들은 가르침을 보았고, 가르침을 얻었고, 가르침을 알았고, 가르침에 몰입하였고, 모든 의심이 사라지고, 스승의 가르침 속에서 온전한 만족을 얻었다.

    이들은 부처님께 청하였다.

    "저희는 부처님께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기를 원합니다."

    "오너라, 비구여, 가르침은 잘 설해져 있다. 괴로움의 완전한 소멸을 위하여 청정한 수행을 하여라."

    그래서 이것이 이들의 구족계가 되었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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