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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불산 청량사 풍경
    사찰 풍경 2015. 11. 4. 22:44

    가야산 국립공원 남산 제일봉 가는길에 본 청량사 풍경입니다.

    천불산이라고도 하고 매화산이라고도 하는 남산 제일봉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단풍이 곱게 물든 청량사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 매화산()에 있는 절.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창건에 관한 기록은 없으나 『삼국사기』에 최치원()이 이곳에서 즐겨 놀았다고 하였으므로 신라 말기 이전에 창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구전에 의하면 이 절이 해인사보다 먼저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절은 오랫동안 폐사가 되었다가 1811년(순조 11) 회은()이 중건할 때 3칸의 법당과 요사채를 지었으며, 최근에 주지 경암()이 요사채를 중건하고 법당을 중수하였다.

    일반적인 산지 가람에서의 유형을 따라 석축을 높이 쌓고 그 위에 가람을 이룩하였다. 사지 근처에는 다양한 신라시대 석물()들이 산재하는데, 그 중에는 불상·불탑·석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이들은 월류봉() 아래 남북 일직선상에 놓여 있으며, 모두가 건립 당시의 조각예술을 대변하는 빼어난 작품이다. 이 중 보물 제265호로 지정되어 있는 석조석가여래좌상은 경주 석굴암 불상의 유형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데, 석굴암이 경도()의 장인()에 의하여 조성된 8세기를 대표하는 걸작이라면, 이 불상은 지방의 장인에 의하여 이룩된 9세기를 대표하는 수작이다. 또한, 보물 제266호로 지정된 삼층석탑은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석탑형식을 보이고 있다. 조각수법이 경쾌하고 우아한 작품이며, 1958년 수리할 때 3층 옥신에 사리공()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보물 제253호로 지정된 석등은 9세기 석등을 대표할 만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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