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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법계사
    사찰 풍경 2014. 9. 1. 22:38

     

     

     

     

     

    최근에 완공을 본 지리산 법계사 범종

    범종불사에 2만여명의 신도가 동참하였다고 하며 동참자 2만명의 이름이 범종 내부에 새겨져 있다고 한다.

    국내 범종 제작의  명장이 제작하고

    범종을 옮기기 위해서 헬리콥터로 운반하는 과정이 텔레비젼에 방영되기도 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한 지리산 법계사 범종입니다.

     

     

    범종에 세겨진 지리산 산신상.지리산 산신은 여성이라고 전하여 집니다.

    예전부터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 지리산 산신을 모시는 성모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염념상속(念念相續)이라,
    생각생각 거기에 다른 잡념이 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음이 통일되어서 삼매에 들어갑니다.
    꼭 염불삼매에 들어가야 공덕이 나옵니다.
    염불삼매에 안 들어가면 참다운 공덕은 미처 못 나옵니다.
    한 번 하면 한 번 한 만큼 공덕은 분명히 있습니다.

    염불은 한 번 하면 한 만큼 몸도 좋아지고 마음도 맑아지고,
    동시에 자기 집안도 맑아지고 우리 주변을 정화시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본래 부처이기 때문에,
    부처님의 이름을 외우는 것같이 우주를 정화시키는 것이 없습니다.
    어떤 물리적인 힘보다도
    그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한 번 외우면,
    그것이 바로 자기 마음도 몸도 자기 주변도
    가정도 우주도 정화시킨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런저런 세간적인 공덕을 위해서 하는 염불은
    하나의 기초에 불과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삼매에 든다는 것입니다.
                           
                                   -한글판 서문/청화스님 -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나무아미타불

     

    6식(識)에서 일어나는 생각은 거품, 그림자와 같아 쉽게

    퇴굴심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 깊은 의식 속에서 남은 생을  오직

    “나무아미타불” 염불만 하겠다는 서원이

    일어난다면  절반은 이룬 것입니다.

     

    정성이 깃든 “나무아미타불” 염불 열 번 속에는

    복과  지혜 모두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이 한 고비를 넘긴다면

    저 깊은 의식 속에서 연민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연민하는 마음이 부처님 공부의 첫 걸음이며

    “나무아미타불”로 연민하는 마음을 가꾸어

    다겁생의 업이 녹아 나가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나무아미타불”로 다겁생의 업장이

    말끔히 제거 되어 마지막 이 몸, 업장 덩어리를 벗고

    사바세계를 떠나 극락세계 왕생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참 귀하고 불가사이 한,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 명호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미타행자의 편지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나도 부처님처럼 열심히 수행하여 성불하겠노라는 다짐의 의미도 있고,
    무척 오래 전에 성불한 부처님에 대한 존경의 뜻도 포함하고 있으며,
    일종의 관용적인 탄식의 의미가 들어 있다.
    그리고 아미타불의 불력에 의지하려는 뜻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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