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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7일 내설악 영시암에서 백담사 가는 길
울창한 신록의 숲속길이 운치 있는 정감이 가는 아늑한 길입니다.
얼굴, 마음입니다/
"거울 속의 나를 봅니다. 비춰지는 나를 봅니다.
상대 속의 나를 봅니다. 거기에서 비춰지는 나를 봅니다.내가 웃으면 상대가 웃고요. 꾸미는 나를 보면 상대도 꾸미고 있네요.......나는 개인적으로 착한 사람이 좋습니다.
어쩌면 내가 착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어른스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착해야 성불한다. 착한 성품이 있어야 부처님이 된다.
그런 착한 성품을 갖춘 당신께 합장합니다.오늘따라 당신의 얼굴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희상 스님의' 당신을 바라봅니다,중에서
"부처님 나오시어 온 세상 비추심은 온갖 근심과 괴로움 없애주기 위해서라네"
사람의 세상에 태어나기 어렵고 태어나도 오래 살기 어렵네.
부처님 계신 세상 만나기도 어렵지만 부처님 법 듣기는 더욱 어렵네.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