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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7일 부처님 오신날 내설악 오세암 가는 길의 숲속 길이 정겹습니다.
영시암에서 오세암 가는 길 내설악의 울창한 숲속 길이 호젓하고 사색에 잠기게 하는
편안한 마음이 들게하는 고목이 하늘을 가리는 아늑한 숲속 길입니다.
수보리여 여래는 참답게 말하는 자이며
진실을 말하는 자이며
진여를 말하는 자이며
속이지 않는 말을 하는 자이며
사실과 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금강경)
너희는 마땅히 이법 가운데서 화목하라
한스승에게서 배우고 있으니
우유와 물이 혼합되듯 하라
나의 가르침 안에서 힘써 공부하면서
서로 등불이 되고 함께 즐겁게 하라.
(장아함경)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라
주인도 되고 심부름꾼도 되나니
늘 마음으로 선을 생각해 그대로 행하면
복과 즐거움은 저절로 따르리라.
(법구 비유경)
원한을 가진 사람들 속에 살지만
그 원한을 버리고 크게 즐기며 살자
원한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원한에서 벗어나 살자.
(법구경)
수천의 생을 반복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기는 드문 일이다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입보리 행론)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데서 근심이 생기고
좋아하고 즐거워 하는 데서 두려움이 생긴다.
좋아하고 즐거워할 것이 없으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리.
(법구 비유경)
자비를 베풀때는 평등한 마음으로
미워함과 사람함.
친함과 친하지 않음을
따지지 않아야 한다.
(수행도지경)
부모를 섬기고 처자를 사랑으로 보호하며
일에 질서가 있어 혼란되지 않는 것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다.
(숫타니파타)
만약 부끄러워 하는 마음을 버리면
모든 공덕을 잃어버린다.
부끄러움이 있는 사람은 선한 법이 있거니와
만약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은
금수와 다를바가 없다.
(불유교경)
독경하지 않으면 경전이 때 묻고
수리하지 않으면 집이 때 묻으며
옷차림을 게을리 하면 용모가 때 묻고
멋대로 행동하면 수행자가 때 묻는다.
(법구경)
임신을 하면 자식을 위해 부처님께 귀의하고
그 아이가 태어났을 때 삼귀의를 가르치고
그 아이가 자랐을 때 계행을 가르치나이다.
(잡아함경)
미래의 해야 할일을 준비하라
내가 할 일을 해야 할 때 당황하지 말라
이와 같이 해야 할 일을 준비하는 사람은
그 때를 당해서도 당황하지 않는다.
(본생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