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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의 설악산 영시암사찰 풍경 2013. 5. 20. 21:07
2013년5월 17일 찾은 내설악 수렴동 계곡 가의 문수 도량 설악산 영시암 풍경입니다.
사바가 고해라면 부처님은 선장이고
넓은 강나루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다리일세.
(장수왕경)
도를 어기면 자기를 따르게 되고
도를 따르면 자기를 어기게 된다.
옳은 것을 버리고 좋아하는 일만 행한다면
그것이 곧 애욕을 따르는 것이다.
(법구경)
선행을 부지런히 닦아야 한다.
선행을 닦음으로써 수명이 늘어나고
안색이 좋아지며 안온하고 즐거우리라.
(장아함경)
지난 세월에 매달리는 것은 덧 없는 것이고
자신의 생각에 매달리는 것도 덧 없는 것이니
덧 없는 것을 끊어야 마음에 안락을 찾으리라.
(잡아함경)
계란 무엇인가.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저 구도자들의 뒤를 따르겠다고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하는 바로 그것이다.
(대일경)
무릇 천지의 신을 섬기는 것은
그 어버이에게 효도하는 일보다 못하니
자신의 어버이가 가장 귀하기 때문이다.
(사십이장경)
땅보다 무거운 것이 무엇이며
하늘보다 높은 것이 무엇인가
바람보다 빠른 것이 무엇이며
온세상의 풀보다 많은 것이 무엇인가.
계율의 덕은 땅보다 무겁고.
교만한 마음은 하늘보다 높다.
과거를 기억함은 바람보다 빠르고
떠오르는 잡념은 풀보다 많으니라.
(잡아함경)
지혜로운 이는 몸을 억제하고
말을 삼가고 마음을 억제한다.
이와 같이 그는 자신을 잘 지키고 있다.
(법구경)
부처님을 일심으로 뵙고자 한다면
몸과 목숨을 아끼지 마라.
(법화경)
이 세상에는 섬기고 공경할 만한 일곱 종류의 사람이 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연민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남을 기쁘게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남을 보호하고 감싸는 마음을 가진 사람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비운 사람
부질없는 생각을 하지 않은 사람
바라는 것이 없는 사람이다.
(증일 아함경)
낮과 밤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세월의 빠르기는 번개와 같으니
사람의 목숨 빠르기도 그러하다.
(출요경)
탐욕은 독초와 같고 치열한 불꽃과 같다.
마치 불나방이 죽을 줄도 모르고
훨훨 타오르는 불을 보고 달려드는 것과 같다.
(제집집요경)
헛것인 줄 알았으면 곧 떠나라
헛것을 떠나면 그것이 곧 해탈이니라.
(원각경)
마땅히 자기 몸을 바르게 닦기를
남을 가르치는 바 그대로 하라
자기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다면
어떻게 남을 가르칠 수 있으랴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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