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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사람을 속이고 깨끗하고 때 묻지 않은 이를 해친다면
악은 도리어 어리석은 자에게 돌아간다.
마치 바람을 향해 던지 먼지처럼“
(법구경)
선묵혜자 스님 - 욕심을 놓으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욕심을 놓으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대기업 중견 간부로서 오직 명예와 부를 위해 정신없이 살아온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의 몸속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제대로 한번 살아 보겠다며 지리산 오지에 짐을 풀었습니다.
한 십 년을 그럭저럭 살다보니 어느새 몸속의 암세포도 사라졌습니다.
이 이야기엔 사연이 있습니다.
그가 삶에 회의를 느끼고 이 산 저 산 헤매고 다닐 때 지리산에서 한 스님을 만났습니다.
평생 절간의 문턱조차 밟지 않았던 그였지만 "이러나저러나 어차피 한 생"이라는 스님의 말에
지옥불 같던 마음이 잔잔해졌습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욕심을 놓으니 잃었던 건강이 돌아온 것입니다."
<선묵혜자 스님의 '그대는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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