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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야심경
    좋은글과 시 2013. 4. 18. 19:54

     

     


     

     
    
    [한글반야심경 (표준한글본 438자) 독경] ※ 표준 한글 반야심경은 현장 스님의 한문본과 운허 스님의 한글본을 저본(底本)으로 삼아, 문자보다는 의미를 중심으로 번역해 불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표준 한글 반야심경의 글자 수는 438자로, 운허 스님 한글본(559자)보다 121자 적습니다. 불교가 한반도에 유입된지 1천700년이 됐고, 우리 말과 우리 글이 있는데 의례의 대부분이 한문으로 집전되고 있는 실정이지요. 모두에 말씀드린대로 조계종 표준한글본인 한글반야심경은 운허 스님 본 한글반야심경을 저본으로 했으며, 독송시간을 단축하고자 운허 스님 본 559자에서 438자로 글자 수를 대폭 줄였으며 진언 번역은 한문 음사를 따랐습니다. '오온' 을 비롯하여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특정 용어와 법수는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문자 위주 번역보다 의미 전달에 중점을 뒀으며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최상의 깨달음' 으로 표현해 현대적인 이해를 도왔습니다. 부드럽게 독송할 수 있게 했으며 계속된 반복구는 과감하게 생략한 것이 특징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늦은 감이 있지만 반야심경의 한글화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법보신문 기사 발췌] '가장 행복한 공부' 도량 법우 여러분! 지난해 한글날 조계종단이 새롭게 공포한 한글반야심경입니다. 관세음보살 한글반야심경 (표준한글본 438자)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지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상행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상행식도 없으며, 안이비설신의도 없고, 색성향미촉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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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져온 곳 : 
    카페 >가장 행복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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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無量光明|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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