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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상원사 풍경사찰 풍경 2023. 1. 15. 14:07
눈이 오는 오대산 상원사 풍경이 수묵화 처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상원사 동종 비천상 상원사 동종은 현존(現存)하는 한국 종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제일 아름다운 종으로 신라 성덕왕(聖德王) 24년(725)에 조성되어 조선 예종(睿宗) 원년(元年, 1469)에 상원사에 옮겨졌으며,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을 모두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범종(梵鐘)이다. 그 높이는 167㎝이며, 입지름은 91㎝가 된다. 이 종은 한국산 종의 모범일 뿐 아니라 음향이 청량하기 비길 데 없다. 상·하대와 구유의 유곽, 크고 넓은 동체에는 대칭적으로 둥근 당좌와 주악하는 비천을 각기 1쌍씩 새긴 것이 특이하며, 정상부에 용뉴 이외에 음통이 달려있는 것이 중국·일본종에 비해 다른특징이다. 이 종의 맨 위에는 큰 머리에 굳센 발톱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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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오대산 상원사 풍경사찰 풍경 2023. 1. 15. 13:52
2023년1월14일 찾은 오대산 상원사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오대산 상원사 풍경 고요한 가운데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적멸보궁이 있는 상원사 적멸보궁에서 내려오면 상원사 청량선원에 이른다. 이곳 상원사에 ‘단종애사’의 악역 세조에 얽힌 일화가 있다. 조카인 단종을 몰아내고 임금의 자리에 오른 세조는 얼마 못 가 괴질에 걸리게 된다. 병을 고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세조가 월정사에 들러 참배하고 상원사로 올라가던 길이었다. 물이 맑은 계곡에 이른 세조는 몸에 난 종기를 다른 이들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혼자 멀찌감치 떨어져 몸을 씻고 있었는데, 동자승 하나가 가까운 숲에서 놀고 있었다. 세조는 그 아이를 불러 등을 씻어달라고 부탁하며 “어디 가서 임금의 몸을 씻어주었다는 말은 하지 마라” 하고 말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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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중대 사자암 풍경사찰 풍경 2023. 1. 15. 12:32
2023년 1월 14일 찾은 오대산 중대사자암 풍경 눈이 오는 가운데 한폭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소리 없이 내리는 고요 속의 산사 풍경이 마음을 평온케 합니다. 흰눈속의 산사 풍경 그림 같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한폭의 수묵화 처럼 아름다운 눈내리는 산사 풍경입니다. 중대사자암은 조선태종 1400년 11월 중창되었으며, 1466(세조12)년 10월5일 상원사 중수 낙성 때 세조가 보궁에 올라 예배하고 공양과 보시를 하였다고 세조실록에 기록되어 전해진다. 이후 왕실의 내원당(內院堂)으로 명종 代에도 대비(大妃)의 보호 아래 잡역을 면제 받았으며, 임진왜란 이후 월정사는 오대산 사고(史庫)를 지키는 승영(僧營) 사찰로 보호되기 시작하였고 1644년부터 1646년 사이에 중수 되었다. 이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