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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곱고 고운 연꽃
    야생화 사진 2018. 7. 1. 23:18

    비오는 날의 경주 안압지 부근 곱고 고운 연꽃 풍경입니다.


    따뜻한 눈으로 중생을 보면

    모여드는 복이 바다처럼 헤아릴 길이 없다.

    (법화경)

     

    사람이 배운 게 없으면 늙어서도

     저 황소처럼 부질없이 살만 쪄

    아무 지혜도 없게 된다.

    헛되이 나고 죽으며 가고 오며

    괴로워하건만 마음은 탐욕스런 몸에 의지하니

    괴로움은 끝이 없네.

    (법구비유경)

     

    모든 존재는 꿈과 환상 물거품 그림자와 같으며

    또한 이슬 같고 번개불 같으니

    마땅히 이와 같이 볼 줄 알아야 한다.

    (금강경)

     

    만약 형상으로 나를 보려거나 음성으로 나를 찾으려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함이어서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금강경)

     

    보살들은 이와 같이 청정한 마음을 내야 한다.

    형상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지 말고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과 생각의 대상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서도 안 된다.

    아무데도 집착함이 없이 마음을 내야 한다.

    (금강경)

     

    나없는 법(無我法)에 통달한 사람이 있다면

    여래는 그를 참다운 보살이라 한다.

    (금강경)

     

    인간은 애욕으로부터 괴로움이 생겨나고

    근심으로부터 두려움이 일어나게 되나니

    만약 애욕을 버리면 무엇이 괴로울 것이며

    무엇에 두려움이 있겠는가?

    (사십이장경)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게되고

    밝음은 반드시 어둠을 동반하나니

    바로 이것이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니라.

    (열반경)

     

    너희들은 지금부터 계율을 지키고 보호하여 어기지 말라

    파계하는 사람은 하늘이나 귀신들이 미워하고 싫어하며

    나쁜 이름이 세상에 퍼지고 사람들이 꺼려하느니라.

    (열반경)

     

    기이하고 기이하구나

    여래의 구족한 지혜가 그대들 속에 있건만

    어찌하여 보지 못하는가.

    (화엄경)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하지 않아도 좋을 것을 생각하고

    말하지 않아도 좋을 것을 말하며

    행하지 않아도 좋을 것을 몸에 익힌다.

    (증일아함경)

     

    물질적인 것과 관념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고

    모든 법이 공(空)함에 눈떠야 한다.

    (잡아함경)

     

    세상의 진리는 무상한지라 헷갈려서
    어둠속에 떨어지지 말지로다.

    (수행본가경)

     

    버려진 쓰레기 처럼 눈먼 중생들 속에 있으면서도

    바르게 깨달은 사람의 제자는 지혜로써 찬란히 빛나리라.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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