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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문사의 봄 풍경
    사찰 풍경 2018. 4. 8. 18:55

    경북 청도 운문사

    운문사에 봄이 오니 봄 꽃이 피어나고

    화사한 봄 꽃속의 운문사 풍경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꽃속의 운문사

    맑고 밝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안락과 수명을 얻으려거든

    의혹이 있을 때 의혹을 없애라.

    안락과 수명을 얻으려거든

    끝내 번뇌의 잡착을 없애야 한다.

    (현겁경)


     

     

    모든 욕망을 버리고 욕심을 이겨

    생사의 끝을 알고 평안에 돌아가

    맑고 시원하기가 호수처럼 완전한 사람은

    공양을 받을 만합니다.

    (숫타니파타)

     

    애쓰지 말라

    "부처님의 가르침은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눈을 감고 자신의 마음에 일어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십시오.

    지금 알아차리고 있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이므로 자애롭게 수용하고 진심으로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그러면 수행이 점점 더 깊어질 것입니다."


    아잔 브람의 신간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중에서 - 불광출판사

     

    이미 계율도 지키지 않고 젊어서 재물도 쌓지 못하고

    늙고 쇠약해 기운이 다하면 옛일을 생각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법구경)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 _ 담마빠다

     

    "자애로써 분노를 이기라.
    선으로써 악을 이기라.
    베풂으로써 인색한 자를 이기라.
    진실로써 거짓말쟁이를 이기라.

    진실을 말하라.
    성내지 말라.
    조금 있더라도 청하는 사람에게 베풀어라.
    이 세 가지에 의해 그는 신들의 곁으로 가리.

     

    가르침의 보시는 모든 보시를 능가한다.
    가르침의 맛은 모든 맛을 능가한다.
    가르침의 즐거움은 모든 즐거움을 능가한다.
    갈애의 부숨은 모든 괴로움을 극복한다.
    "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보살은 자비심으로 시방세계의 사람들과

    모든 날아다니는 것들과 움직이는 것들 모두를 마치

    어린아이처럼 생각하여

    이들을 모두 해탈을 얻도록 해주려고 한다.

    (불설태자쇄호경)

     

    자기를 남과 동등하다거나

    남보다 못하다거나

    남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숫타니파타)

     

    지헤로운 사람은 충고를 듣고 어리석은 사람은 듣지 않는다.

    비유하면 저 밝은 거울이 내 얼굴의 결점을 비춤과 같다.

    (법원주림)

     

    입에는 네 가지 허물이 있으니

    거짓말과 나쁜 말과 남을 싸움 붙이는 말과

    교묘하게 꾸민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출요경)

     

    모든 사람이 밥을 먹어 그 배고픈 창자를 위로할 줄은 알면서도

    불법을 배워 어리석은 마ㅣ음을 고칠 줄은 모르는구나.

    (초발심자경문)

     

    모든 법은 무아(無我)이고

    평등한 줄을 관해야 한다.

    (불설비밀상경)

     

    "지금 여기,
    내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어떤지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를 보세요.
     

    지금 이대로의 나를
    그저 있는 그대로 있을 수 있도록 허락해 줍니다.
    나는 지금 이렇게 그저 있습니다.
    여기에는 그 어떤 문제도 없습니다.
     

    나의 부족한 모습?
    그것 또한 나의 있는 그대로입니다.
    못나고 화가 난 나?
    그 또한 지금 여기의 나입니다.
     

    나의 모든 좋고 나쁜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나는 비로소
    잘해야만 한다는
    삶의 무게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또 다른 나의 모습도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또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자가
    진정한 수행자요, 구도자가 아닐까요?"

    용정운의 신간  <걱정하면 지는 거고 설레면 이기는 겁니다 >중에서 - 불광출판사

     

    헛된 삶으로 이끄는 그릇된 집착을 버리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죽음에 대한 공포는 사라진다.

    (아함경)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 _ 누구에게 공덕이 늘어납니까?


    | 상윳따 니까야: 1  데와따 상윳따 5:7 |

    "누구에게 공덕이 밤낮으로 늘어납니까?

    동산과 숲을 조성하고 나무를 심어
    그늘을 드리워 지친 나그네 쉬어가게 하고
    다리를 놓아 물을 건나가게 하고
    우물 가 정자를 세우고
    우물을 파 목마른 이 마시게 하고
    객사를 지어 나그네 쉬어가게 하는
    이런 이에게 공덕은 밤낮으로 늘어난다네.
    "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부모에게 믿는 마음이 없으면 부모롤 하여금

    바른 믿음에 머물게 하라.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

     

    보살의 몸은 커다란 슬픔(大悲)으로 이루어졌다.

    (유가사지론)

     

    한결같은 마음으로 방일함을 원수와 도둑을 멀리하듯 하라.

    여래의 가르침은 모두 지극한 것이니 너희들은 부지런히 그렇게 행해야 한다.

    (유교경)

     

    보리심은 알맞은 비가 되나니

    번뇌의 티끌을 다 제거하기 때문이다.

    (화엄경)

     

    얼룩새의 몸은 하나지만 몸의 색갈은 수없이 많듯

    사람 역시 몸은 하나지만 마음의 얼룩은 얼룩새의 빛깔보다 더 많으니라.

    (잡아함경)

     

    여래의 밥은 감로의 맛이니

    대비(大悲)로 익힌 것이다.

    (유마경)

     

    천 겹의 꽃잎을 가진 연꽃

    "수행의 길에서는 원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무엇을 원하는 대신 바라는 마음을 모두 놓아버리고 고요히 머물러야 합니다.
     

    밤에 연꽃의 꽃잎은 닫혀 있습니다.
     

    닫혀 있는 연꽃의 가장 바깥 꽃잎은 거칠고 두껍고 단단하고 더럽습니다.
     

    바깥 꽃잎은 더위와 추위, 바람과 비를 견뎌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면 햇살의 빛과 따뜻함이 바깥 꽃잎에 닿아 꽃잎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안에 있는 꽃잎은 훨씬 더 부드럽습니다.
     

    바깥 꽃잎이 열리면 햇살이 그 다음 꽃잎을 따뜻하게 데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꽃잎도 열리게 됩니다.
     

    이렇게 연꽃의 꽃잎은 한 겹씩 한 겹씩 열립니다.
     

    한 겹의 꽃잎이 열리면 그 다음 꽃잎에 햇살이 가닿고 그러면 그 꽃잎도 서서히 열리는 것입니다.
     
    이 비유에서 연꽃은 여러분의 몸과 마음입니다.
     

    꽃잎이 열리는 것은 의지력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빛과 따뜻함 속에 고요히 머무르면 꽃잎은 저절로 열립니다."


    아잔 브람의 신간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중에서 - 불광출판사

     

    무아법에 통달한 사람이 있다면

    여래는 그를 참다운 보살이라 한다

    (금강경)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 _ 조금 있어도 베풀면

    | 상윳따 니까야: 1  데와따 상윳따 4:2 |

    "험한 여행길의 친구처럼
    조금 있어도 나누어 주는 사람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죽지 않는다.
    이것은 옛날부터의 원리이다.

    어떤 이는 조금 있어도 베풀고
    어떤 이는 많아도 베풀지 않으니
    조금 있어도 베푸는 보시는
    천 배의 가치가 있다.

    주기 어려운 것을 주는 사람들,
    하기 어려운 것을 하는 사람들,
    옳지 못한 사람은 흉내낼 수 없으니
    옳은 사람의 가름침은 따르기 쉽지 않네.

    옳지 못한 사람과 옳은 사람은
    죽은 후 가는 곳이 다르니
    옳은 사람은 좋은 곳으로 가고
    옳지 못한 사람은 나쁜 곳으로 간다네.
    "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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