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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것은 없다.
그러므로 자신이 사랑스러운 사람은 남을 해쳐서는 아니된다.
(상응부경전)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 _ 분노를 극복하라
| 상윳따 니까야: 11 삭까 상윳따 3:4 - 5 |
분노를 극복하여 우정을 시들게 하지 말라.
잘못이 없는 이를 헐뜯지 말며, 분열시키는 말을 하지 말라.
분노에 의해 악한 이들은 무너진다.마치 눈사태가 무너지듯이.
분노에 정복당하지 말라.
화내는 이에게 같이 화내지 말라.
성내지 않고 남을 해치지 않는 이는 항상 부처님 안에 사는 사람일세.
분노에 의해 악한 이들은 무너진다.
마치 눈사태가 무너지듯이.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금세 짜낸 우유가 상하지 않고 재에 덮인 불씨가 그대로 있듯
지은 업은 당장에는 안보이나 그늘에 숨어 있어 그를 따른다.
(법화경)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을 꾸짖지 않는다.
(금강경)
깨달음空性!
"달라이 라마는 “모든 중생들이 궁극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들을 부처님의 경지로 이끄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내가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는 마음은, 다른 중생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는 열망과 그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내가 부처님의 경지에 오르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한다.
완전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지혜와 자비심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지혜는 수행을 통해 무아와 공성空性을 체득하여 아는 것이고, 자비심은 다른 중생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열망하는 마음 상태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행복은 스스로 부처임을 아는 것》금강스님의 <물 흐르고 꽃은 피네>중에서 - 불광출판사
오로지 말을 조심하라
함부로 남을 모략하지 말며
남의 잘못을 전하지 말며
남에게 상처입히지 말며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고 하지 말며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하지 마라.
(대장엄론경)
중생이 마음으로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고
염불하면 금생이나 내생에 반드시 부처님을 볼 것이다.
(수능엄경)
말로는 허물을 모두 뉘우쳤다고 하지만 안으로 미워하는 마음 사라지지 않으면
어떻게 원망하는 마음을 쉬고 착한 마음을 닦는다고 말하겠는가?
(잡아함경)
따뜻한 눈으로 중생을 보면 모여드는 복이 바다처럼 헤아릴 길이 없다.
보현행원으로 보리 이루리
행원 수행은 일반 수행의 모든 덕목이 구체적으로, 저절로 되게 합니다.
불교에서는 하심(下心)을 강조하지만, 마음을 낮추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주의 본성이 자아 확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낮아지기가 힘듭니다.
행원에서는 하심 대신 공경을 가르치는데 공경은 남을 높이면서도 나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공경은 거부감이 없고 공경을 하다 보면 하심은 저절로 됩니다.
이종린 법사의 신간 <보현행원으로 보리 이루리> 중에서
기이하고 기이하구나.
여래의 구족한 지혜가 그대들 속에 있건만 어찌하여 보지 못하는가.
(화엄경)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 _ 좋은 우정은 청정한 삶의 전체이다
| 상윳따 니까야: 45 막가 상윳따 2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사꺄 사람들이 사는 나가라까라는 마을에 계셨다.
그때 아난다 존자가 부처님께 말하였다.
"부처님, 좋은 우정, 좋은 교우관계는 청정한 삶의 절반입니다."
이에 부처님은 대답하셨다.
"그렇지 않다.
아난다, 그렇지 않다.
좋은 우정, 좋은 교우관계는 청정한 삶의 전부이다.
왜냐하면, 좋은 친구, 좋은 동료가 있으면 그로 인하여 여덟 가지 바른길을 연마하게 되고 여덟 가지 바른길을 더 발전시키게 된다."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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