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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입석대 풍경입니다.
무등산 입석대
무등산의 정상 1,017m 지점에 있는 돌기둥의 무리이다. 무등산의 대표적인 절경의 하나로 장불재(長佛峙)에서 동쪽으로 약 200m 올라가면 정상의 서쪽에 있다.
높이 10∼15m의 돌기둥이 반달모양으로 둘러서 있는 석경은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관이다. 돌기둥은 5∼8면체의 각석(角石)이며, 하나의 암주(巖柱)나 3,4단의 석주(石柱)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 바위에 ‘立石(입석)’이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축단을 통해서 이곳이 가뭄이나 질병의 전염이 심할 때 지방관리들이 하늘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 제를 지내던 제천단(祭天壇)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중기까지만 하여도 이곳에 입석암(立石庵)을 비롯하여 주변에 많은 암자와 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세속에 살면서도 집착을 놓아버릴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라야 하루 속히
열반의 고요함을 증득할 수 있다.
근거 없는 비방에는 침묵하라.
나쁜 소문은 마음에 담지 마라.
(잡아함경)
남을 꾸짓어서 예경하게 하지 말고
남을 위해 경전을 설명해 주되
은덕을 베풀었다고 여기지 마라.
(불반니원경)
이 세상에 고통 받는 중생들이 끝없이 많으니
내 부처 되어 마지막 한 생명까지 기어이 건지리라
(불본행집경)
악이 쌓이는 것은 괴로움을 남기게 되고
좋은 일이 쌓이는 것은 즐거움을 남기게 될 것이다.
(소부경전)
혹시라도 나쁜 짓을 했다면 그것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하라.
(소부경전)
입을 조심하여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러운 말 고운 말만 하라.
(숫타니파타)
참는 덕은 계를 가지거나 고행하는 것보다 오히려 나은 것이니
능히 참을 줄아는 사람이라야 능히 위대한 힘을 가진 성자라 할 수 있다.
(불유교경)
신기하고 신기하여라.
어찌하여 이 모든 중생들이 여래의 지혜를 모두 갖추고 있는가?
그런데 어리석고 미혹하여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구나.
(화엄경)
마음을 잘 절제하고 게으름 없이 노력하며
주의 깊은 마음 관찰 수행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의지처로 삼는 지혜로운 이는
홍수로도 휩쓸리지 않는 섬을 쌓은 것과 같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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