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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곳
한국의 전통가옥과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볼수 있는곳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 경주 양동마을 풍경입니다.
다른 사람이 행했는지 행하지 않았는지 알아보려고 애쓰지 말고
항상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올바른지 그른지를 알라.
(법구경)
부지런히 자기 맡은 사업에 힘쓰고
벌어들인 재산을 아끼고 잘 보호하며
어질고 착한 벗을 가까이 하고
균형 있는 생활을 유지하라.
(잡아함경)
분노를 끊으면 편안히 잘 수 있고
분노가 없어지면 걱정이 없다.
(출요경)
깊은 바다는 파도가 없으며 늘 고요하고 잔잔하다.
마음에 평정을 이룬 사람도 마찬가지다.
(숫타니파타)
오늘, 내 마음이 듣고 싶은 말!
하늘이 칠보를 비처럼 내려도 욕심은 오히려 배부를 줄 모르나니, 즐거움은 잠깐이나 괴로움은 많다는 것을 어진이는 깨달아야 한다.- 법구경 -
벼르고 벼르다 여유가 생겨 좋은 옷 한 벌 사고 나면 신나고 뿌듯하지요.그러다 이내 새 옷에 어울리는 구두가 눈에 들어오고, 가방이며 장신구 등 갖고 싶은 물건들에 욕심이 생겨 괜히 울적해집니다.
옷 한 벌에도 이럴진대 세상 차고 넘치는 온갖 재화를 아무리 수중에 넣어 본들 우리 물욕이 채워질까요?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한 소유는 괴로움의 순환 고리에 불과합니다."
- 해성스님의 <오늘, 내 마음이 듣고 싶은 말> 중에서착하도다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착한 생각을 내어라
가르침과 스승을 받들고 마땅히 일심으로 공양하라.
(보리행경)
이 세상에서 부처님 법 만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
우담바라 꽃을 얻음과 같고 교자씨를 바늘끝에 던짐과 같고.
바다의 눈먼 거북이가 물위에 뜬 나무를 만남과 같도다.
아 기쁘다 내 이제 생사의 고해를 영영 벗어났어라.
(열반경)
원하건데 부디 법우를 내리시어
법의 싹이 널리 돋아나 자라나게 하소서
(마하마야경)
말은 침착하고 조용히 하되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며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고 말하지 마라.
나쁜 것을 보았으면 전하지 말고
나쁜 것을 들었으면 퍼뜨리지 마라.
(사미니계경)
인연따라 생긴 것은 바뀌고 변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막을 수도 없다.
한번 모인 것은 반드시 헤어지기 마련이니
이 몸 또한 내 소유가 아님을 알라.
(열반경)
도를 행하고 진실을 지키는 자가 가장 큰 선을 행하는 자요.
뜻이 도와 합치되는 것이 가장 위대한 것이다.
(사십이장경)
인자하여 생물을 죽이지 않고
말을 삼가고 마음을 지키면 거기는 죽음이 없는 곳
어디를 가나 근심 없으리라
(법구경)
마음을 담는 그릇
소나무 스님은 하루 종일 끌을 들고서 향기 나는 나무로 목탁이나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깎으며 절을 지켰다.스님은 향나무 토막에 열 번 끌질할 때마다 절을 한 번씩 했다.
그러다 졸리면 돌샘의 찬물에 눈을 씻고 다시 끌질을 했다.
목탁이나 나무 그릇 하나가 완성되려면 수천 번 절을 했다.
"스님, 왜 끌질을 할 때마다 절을 하세요?
절을 하지 않으면 더 빨리 만들 수 있잖아요."
"목탁이나 나무 그릇에 내 마음을 담고 싶어서다."
.
.
."우리 스님이 들려준 얘긴데요. 별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대요.
별에서 다시 태어날 거라고 믿는 사람은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대요.
스님, 정말 그럴까요? 우리 스님은 벌써 별에 사는 사람 같아요.
어젯밤에 이렇게 혼잣말을 했어요.
'별을 담을 수 있는 나무 그릇을 만들었으니 이제 할 일이 없군.' 하고 말이에요."
- 정찬주 님의 <마음을 담는 그릇> 중에서 - 어린이작가정신 출판사어떤 사람이 정성을 다해 붓다인 나에게 공양하고
또 한사람은 부지런히 부모님께 효행을 닦는다면
이 두사람의 복덕은 다리지 않아서
삼세에 걸쳐 한량없는 복을 누리게 된다.
(대승본생심지관경)
초기 교단의 성립과 발전
/빔비사라왕과의 만남/
| 율장 마하왁가 1편 22:1-11 |
부처님은 천 명의 제자들과 함께 가야산 마루를 떠나 라자가하로 가셔서 야자나무 숲의 수빠띳타 사당에 머무셨다. 그때 마가다국의 세니야 빔비사라왕은 부처님이 천 명의 제자들과 함께 라자가하에 오셔서 수빠띳타 사당에 머무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한 부처님은 온전히 깨달으신 분이며, 그분에 대한 훌륭한 평판이 자자하다는 것, 이런 훌륭한 아라한을 친견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는 것 등을 듣고는 수많은 브라흐민과 장자들을 데리고 부처님을 방문하였다.이들은 불을 섬기던 우루웰라 깟사빠가 이 위대한 사문을 모시고 청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부처님은 이들에게 쉬운 가르침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가르침을 설하였다. 깨끗한 천에 염색이 잘 드는것처럼 빔비사라왕과 많은 마가다의 브라흐민과 장자들은 티없는 법의 눈이 열렸다. 그들은 '생긴 것은 무엇이든지 소멸한다.'고 깨달았다. 그래서 많은 브라흐민과 장자들은 부처님께 귀의하여 재가신도가 되었다.
빔비사라왕은 말하였다.
"부처님, 저는 왕자 시절에 다섯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왕위에 오르는 것, 둘째는 온전히 깨달으신 분이 내 영토에 오시는 것, 셋째는 내가 그분께 예배드리는 것, 넷째는 그분의 가르침을 듣는 것, 다섯째는 내가 그 가르침을 알아듣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이 다섯 가지 저의 소원이 모두 다 이루어졌습니다."
빔비사라왕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꿰뚫어 보아 진리의 눈이 열렸다. 그는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에 귀의하였다. [빔비사라왕과 왕비는 일생 동안 부처님 승단에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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