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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채화 풍경 우포 늪 봄 풍경
    풍경사진 2016. 4. 15. 23:12

    수채화 풍경처럼 산뜻한 모습의 우포늪 봄 풍경입니다.

    물에 비친 반영이 신록의 우포늪 풍경을 더욱더 아름답게 하는 신록의 우포늪 풍경

    한폭의 수채화 처첨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부처님의 좋은 방편 크신 지혜로 우리의 어두운 무명 끊어 주시니

    떠오르는 아침 햇빛 구름을 뚫고 찬란하게 온 세계 비추는 듯하도다.

    (대열반경)

     

     

    바른 법 보아 남에게 보시하고

    인자한 마음으로 남의 이익 좋아하며

    남을 이익 되게 하되 공평하게 하면

    많은 사람이 친하게 따르리라.

    (법구비유경)

     

     

    선악의 결과는 오직 자신만 받게 될 뿐

    부모나 형제가 대신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항상 덕스럽고 깨끗한 행동을 한다면

    결과에 대해 두려워할 것은 없다.

    (출요경)

     

     

    초기 교단의 성립과 발전

    /30명의 젊은이의 출가/
    | 율장 마하왁가 1편 14:1-5 |

    부처님은 바라나시를 떠나 우루웰라로 가셨다. 도중에 길에서 벗어나 숲에 들어가 어떤 나무 아래 앉으셨다. 그때 30명의 양갓집 자제들이 부부동반하여 놀러 왔는데 부인이 없는 한 사람은 기생을 데려왔다. 그런데 모두 재미있게 노는 틈에 그 기생은 귀중품들을 훔쳐서 달아났다. 그래서 그들은 여인을 찾아 나섰다가 부처님을 만나 이렇게 말하였다.

    "부처님, 한 여인을 보지 못하셨습니까?"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은 그 여인과 무슨 일이 있었는가?"

    이에 그들은 자초지종을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부처님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말씀하셨다.

    "그대들을 위하여 달아난 여인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한가, 아니면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한가?"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젊은이들이여, 앉아라, 그대들에게 가르침을 설하겠다."

    그래서 부처님은 그들에게 쉬운 교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순서적으로 가르침을 설하였다. 그들이 가르침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아시고 마지막으로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가르치셨다. 그들은 의심을 벗어나 가르침을 사무치게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출가하여 계를 받았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마음은 쉬지 않고 나무 사이를 타고 다니는 원숭이와 같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안정시키고 항복 받아야 한다.

    (증일 아함경)

     

     

    진실한 말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모든 허물과 걱정을 길이 여의리라.

    (불소행찬)

     

     

    생사의 근본에서 주인이 되라!  


    우리는 오로지 밤낮으로 일구의 화두를 들되, 신령스럽게 밝아서 어둡지 않고, 또렷하게 항상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

    다닐 때도 이와 같이 하고 앉아 있을 때도 이와 같이 해야 한다.

    내가 여러분에게 옛이야기를 하나 하겠다. 이전에 계족산 실단사의 개산조사(절을 창건한 조사스님)는 출가한 후 여러 선방을 다니면서 수행하였는데, 매우 열심히 정진하였다.

    하루는 여관에서 자는데, 건너편 두부집 여자가 이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

    "장 씨 집 두부요, 이 씨 집 두부요, 베갯머리에서 생각은 천 가지나 많으나, 내일 아침이 되면 여전히 예전처럼 두부를 만들 것이네." 이때 스님은 그녀의 노래를 듣고 바로 깨닫게 되었다.

    이런 것을 보면 옛사람의 공부를 알 수 있는데, 반드시 선방에 앉아서 공부를 해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는 것만은 아닌 것이다. 수행정진에서 귀중한 것은 한 마음(一心)에 있으니, 여러분은 절대로 산란한 마음으로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일 아침에도 여전히 예전처럼 두부를 팔고 있을 것이다.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3 허운대사 <생사의 근본에서 주인이 되라> 중에서 - 불광출판사

     

     

    국자로 바다의 물을 비우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비록 나고 죽고 나고 죽어 억만 겁이 걸리더라도

    청정한 불국토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부처님을 믿는 자의 서원이다.

    (유마경)

     

     

    세상에는 가장 하기 어려운 두 가지 일이 있다.

    첫째는 은혜를 갚는 것이요.

    둘째는 큰 은혜는 말할 것도 없고

    조그만 은혜라도 잊지 않는 것이다.

    (증일아함경)

     

     

    물은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게 되고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된다.

    하지만 물 그 자체는 모얌이 없는 것이다.

    (수능엄경)

     

     

    스스로 깨긋한 이가 되고 서로 이해하고

    맑고 깨끗한 사람들과 함께 살도록 하라.

    그곳에서 사이좋게 지혜롭게 그리고

    고통과 번뇌를 없애도록 하라.

    (숫타니파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본래는 중국 당나라 청원 유신 선사의 게송이 원조다. 그는 "처음엔 남들처럼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 여겼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 '산이 산이 아니고 물이 물이 아님'을 알게 됐으나, 결국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더라."고 술회했다.

    사회적인 통념을 곧이곧대로 따르다가, 세계의 본질에 대해 회의하기 시작했는데, 마지막에 가선 낱낱이 있는 그대로 진실이요 기적임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산은 산이어서 아름답고 물은 물이어서 가치가 있다. 낮은 낮이어서 해맑고 밤은 밤이어서 그윽하다. '나'는 '나'여서 용기를 얻고 용기를 얻고 '너'는 '너'여서 사랑할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보이는 모든 것은 절경이다. 감사할 줄 알면, 주어진 모든 것은 축복이다. 엿보거나 노려보다가 죄를 짓고, 판을 키우거나 뒤집으려다가 복을 걷어차는 법이다.


    불광출판사의 신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문답> 중에서

     

     

    연잎에 물방울이 떨어지면 즉시 굴러 떨어뜨리듯이

    욕망이 일어나면 잠시라도 마음에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쫒아버려야 한다.

    그러자면 언제나 사색과 명상에 힘써야만 할 것이다.

    (본생경)

     

     

    초기 교단의 성립과 발전

    /전법선언: 중생의 행복을 위하여 길을 떠나라/
    | 상윳따 니까야: 4 마라 상윳따 1:5, 율장 마하왁가 1편 11:1-2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은 바라나시의 이시빠따나의 사슴동산에 계셨다.

    제자들 60명이 아라한이 되었을 때 부처님은 제자들을 모으시고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나는 모든 속박에서 벗어났다.

    그대들도 또한 모든 속박에서 벗어났다.

    중생의 이익을 위하여, 중생의 행복을 위하여 길을 떠나라.

    세상에 대한 자비심을 가지고,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자비심을 가지고,

    신들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길을 떠나라.

    둘이 함께 같은 길을 가지 마라.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고,

    바른 뜻과 문장을 갖춘 가르침을 설하여라.

    완전하고도 청정한 수행의 삶을 보여주어라.

    세상에는 더러움에 덜 물든 사람들도 있다.

    다만 그들은 가르침을 듣지 못하였기 때문에 멀어졌지만,

    만일 그들이 가르침을 듣는다면 그것을 곧 알아들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나도 또한 가르침을 설하기 위하여 우루웰라의 세나니 마을로 가야겠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참회하는 마음은 쇠갈고리와 같아서

    능히 인간의 잘못된 마음을 억제한다.

    그러므로 항상 참회하는 마음을 가질지어다.

    (유교경)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한 듯하여도 사실은 부유하다.

    이를 가리켜 지족이라 한다.

    (아함경)

     

     

    분노를 정복하는 것은 겸손과 자비요.

    악한 마음을 정복하는 것은 착함과 지혜라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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