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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 우포늪 여름 풍경
    카테고리 없음 2015. 8. 16. 17:50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우포늪의 여름풍경입니다.

    늪지대에 펼쳐진 수생식물이 펼쳐논 융단같이 아름다운 빛깔로 장식된 우포늪의

    여름풍경 초록으로 뒤덮힌 우포늪의 여름풍경이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개설]

    일명 소벌못ㆍ이지포(梨旨浦)라고도 한다. 면적은 약2,000,000㎡에 달하며, 가로 약 2.5㎞, 세로 약 1.6㎞이다, 홍수 때는 면적이 확대된다.

    [자연환경]

    우포는 우포(소벌), 목포(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로 이루어진 복합적인 습지이다. 동쪽으로 대대제방을 경계로 농경지가 많으며, 다른 방향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낙동강 지류인 토평천의 유역에 있는 이 호수는 낙동강의 배후습지(背後濕地)로 형성되었는데, 원래는 대지면 일대까지로 지금보다 훨씬 큰 늪지였으나, 20세기에 들어와서 제방을 쌓고 인공적으로 배수하여 많은 부분을 농경지로 개간하여 지금의 모양을 갖추었다. 현재는 영구호소성 습지로서 규모는 8ha 이상이다.

    우포의 주요 식물군집은 세모고랭이, 애기부들, 올챙이고랭이 등이며, 동반 출현종으로 줄, 갈대, 익모초 등이 관찰되었다.

    또 우포부근에는 목포(木浦)ㆍ사지포(沙旨浦)ㆍ여벌(혹은 狐浦) 등의 많은 배후습지성 호소가 있다. 이 못들은 수심이 그리 깊지 않고 저수지 전체에 수초가 많이 자라고 있어 철새와 고기들이 서식하기에 알맞다. 한때 백조도래지로 이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습지의 축소ㆍ남획 등으로 철새가 줄어들어 지정이 해제되었다.

    [현황]

    이곳에는 논병아리ㆍ백로ㆍ왜가리ㆍ고니 등의 조류를 비롯하여 습지식물인 가시연꽃, 창포, 마름 등 총 342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1997년 7월에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ㆍ고시되고, 1998년 3월에 습지보호를 위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대암산용늪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되었으며, 1999년 8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생태교육을 위해 우포생태교육원이 운영되면서 습지가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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