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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글
    좋은글과 시 2015. 6. 12. 10:50

     

     

    오드리헵번의 명언 / 덕산스님의 깨달음

    오드리헵번의 명언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히루에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이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손이다." 




    덕산 선사가 깊은 밤 용담 선사의 방에 있었다.

     

    용담 선사가 “그대는 그만 내려가 보게나.”하고 말했다.

    덕산 선사가 조심스럽게 발(簾)을 걷고 나가다가

    바깥이 캄캄한 것을 보고, 돌아서서

    “화상이시여, 바깥이 캄캄합니다.”하고 말했다.

     

    용담 선사가 촛불을 켜서 건네주다가

    덕산 선사가 막 촛불을 잡으려 하자 촛불을 불어서 꺼버렸다.

     

    덕산 선사는 자신도 모르게 말하기를

    “내가 지금부터 다시는 천하의 노화상들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겠다.”라고 말 하고

    금강경의 소초들을 법당 앞에 쌓아두고

    횃불을 높이 들고 크게 외쳤다.

     

    “모든 현묘한 이치를 다 말하더라도

    마치 터럭 하나를 저 허공에다 두는 것과 같고,

    세상의 온갖 중요한 일을 다 하더라도

    마치 물 한 방울을 큰 골짜기에 던지는 것과 같다.”라고 하면서

    금강경소초를 들고

     

    “그림의 떡은 주린 배를 채울 수 없다.”고

    말 하고 곧바로 태워버렸다.

     

    그리고 용담 선사에게 예배를 올리고 떠나버렸다.

     

    - 한국인이 좋아하는 추억의 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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