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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매화
    야생화 사진 2015. 3. 3. 22:35

     

     

    한가지에 통하지 않으면 / 아름다운 멋

    사진

     

      가장 아름다운 멋 꽃은 반 정도 피었을 때 감상해야 하고 술은 취기가 오를 정도까지만 마셔야 한다 이때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멋을 느낄수 있다 만약 꽃이 눈부시도록 활짝 피기를 기다리거나 취할 정도로 마신다면 추악한 경지에 빠지게 된다 환경이 원만하여 사업이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마땅히 그 안의 도리를 생각하여야 한다 지나치면 쇠퇴하기 쉽고 적당하지 않으면 폐하기 쉬우니 모든 일은 조금 빈 듯해야 그 안의 미묘한 정취를 느낄수 있다 그래서 꽉 차지 않는 것이 처세하는 기본 태도이다
        한 가지에 통하지 않으면 양쪽 다 공덕을 잃는다.
        一種不通 兩處失功 - 신심명 중에서

        한 가지에 통하려 하는 것이 양쪽에 막혀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이미 한 가지라면 어찌 다시 통할 수 있겠습니까?

        이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는 것을 억지로 말한 것이

        한 가지에 통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에 막상 통해 보면 새롭게 얻은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한 가지로 통해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달은 것뿐입니다.

        여산(廬山)의 안개비와 절강(浙江)의 조수여
        가보지 못했을 때는 그 많은 한(恨) 풀리지 않더니
        와서 보니 오히려 별다른 것 없고
        여산의 안개비와 절강의 조수더라.


        특별한 일이 없다는 사실이 특별한 일입니다.

        산은 그대로 산이고, 물은 그대로 물이런만,

        산에도 막히지 않고 물에도 머물지 않습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 채로 산은 푸르고 물은 흘러갑니다.

        날이 추우면 닭은 횃대에 올라가고 오리는 물에 들어갑니다.

        솔개가 날고 물고기가 뛰는 이치는 위나 아래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한 가지를 어찌 알 수 있으며,

        이 한 가지를 어찌 모를 수 있단 말입니까?

        이 한 가지에 어찌 통할 수 있으며,

        이 한 가지에 어찌 통하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

        알 수도 없고 모를 수도 없으며, 통할 수도 없고

        통하지 않을 수도 없다면 이 한 가지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온전히 드러나 있는 것은 오히려 감추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원앙새 수 놓아 그대에게 보여주지만 鴛鴦繡出從君看
        수 놓는 금바늘을 건네주지는 못하네. 莫把金針渡與人

        - 몽지릴라밴드에서

         

        - Richard Clayderman / 별밤의피아니스트

          혼자 보기 아까운 명언 



           


           

          모든 괴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온다.
          모든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에서 온다. 
          혼자 있을 때는 자기 마음의 흐름을 살피고 
          여럿이 있을 때는 자기 입의 망을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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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에서 이긴다 해도 승리가 아니다. 
          그것은 죽은 사람을 상대로 
          싸움과 살인을 한 것과 같다. 
          진정한 승리자는 자기 자신의 분노와 
          미움을 이겨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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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은 
          세월이 가면 추해지지만 
          남을 예쁘게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세월이 가면 갈수록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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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는 단지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그를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 놓아 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용서는 자기자신에게 
          베품은 가장 큰 베품이자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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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워할 일이 없는데 
          두려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두려워할 이유가 있는데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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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손은 아버지 손 
          오른손은 어머니 손 
          탐욕이라는 이름의 아버지와 
          무지라는 이름의 어머니가 결함하여 내 몸이 되었구나 
          나 이제 불법을 만나 지혜의 아버지와 자비의 어머니를 
          하나로 받들어 온전한 보살의 길을 걸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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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중에 꽃은 웃음꽃 
          미소에 에너지는 사랑의 물로 샤워를 할 것이다. 
          입속에는 말을 적게 
          마음속엔 일을 적게 
          위장에는 밥을 적게 
          밤에는 잠을 적게 
          이 네가지만 적게 해도 그대는 곧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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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나는 너에게 가난을 주리라 
          빛나는 금관보다도 반짝이는 보석 목걸이 보다도 
          무엇으로 바꿀 수 없는 사랑보다도 
          빛도 모양도 없는 타고 남은 재까지도 없는 
          이 가난을 너에게 주기 위해 
          나는 너에게 눈을 깜빡여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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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행 
          그리고 고통 모두 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 해결도 나에게 달렸다 
          번뇌와 죄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것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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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된 사람의 가장 어리석음은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 
          부모 된 사람의 가장 큰 지혜로움은 
          자신의 삶이 자식들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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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이란 안으론 가난을 배우고 
          밖으론 모든 사람을 공경하는 것이다.
          어려운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일이다.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다 
          공부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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