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섬진강 테마로드 길

2014년 9월14일 언제나 걷고 싶었던 길,섬진강 강변따라 걷는 ,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길을 직접 걷게 되었다.

화개에서 시작하여 악양을 거쳐 하동가는 섬진강 강변따라 걷는 길은 줄 곧 섬진강 맑고 푸른 물결을 보면서 걷는 길이다..

강변따라 잘 정리된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길은 대나무 숲길도 지나고 녹차밭길도 지나고 배나무 과수원 길도 지나고

섬진강 강변 밤나무 숲길을 지나면서 길가에 떨어진 알밤도 주어보면서 걷는 추억어린 아름다운 도보 여행이 되었다.

우리나라 강가운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 푸른 강을 자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강 섬진강.

섬진강 강변을 차타고 지날때마다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언제가는 한번 걸어보고 싶은 길을

마음먹고 여유롭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홀로 걸어보는 섬진강  강변 길을 걸어 보게 되었다.

맑은 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다보면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에 매료되어 속세의 모든 시름을 잊게 만든다.

강변에 핀 가을 꽃이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강바람에 일렁이는 억새꽃 물결이 섬진강 푸른 물과 어울려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는 섬진강 풍경 보는 곳마다 한폭의 수채화 처럼 산뜻하고 맑은 시원한 풍경의 연속이었다.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달리하는 섬진강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섬진강 강변 길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