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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토기봉 연하천 가는 길에서의 풍경
    여행스케치 2013. 6. 18. 07:09

    2013년 6월 16일 지리산 종주 산행시에 화개재 지나 토끼봉 오르면서 본 지리산 능선에서의 풍경입니다.

    지리산 능선에서 바라다 보이는 조망

    멀리 보이는 산능선의 아름다움.굽이 굽이 물결치는 산들이 바다를 이루는 듯

    산들이 만들어낸 산능선의 파도를 보는 듯 합니다.

     

     

     

     

     

     

     

     

     

     

     

     

     

     

     

     

     

     

     

     

    소백산 비로사 벽화

     기도의 필요성 / 일타스님 
    



    사람의 한평생 가운데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란 지극히 적다.
    우선 머리 속이 갖가지 생각들로 얽히고 설켜 있으니 혼돈이 지극하고,
    말과 행동으로 지은 업(業)들이 '나'의 앞길을 막고 있으니 마음먹은 대로 살수가 없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걱정들, 자기 걱정, 가족 걱정, 남에 대한 걱정 속에서 한평생을 보내기 마련이요,


    돈과 명예와 자존심 때문에 괴로워하고 괴로움을 당하다가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에 대한 애착과 모든 욕심을 남김없이 비우고 사는 것 또한 용이하지가 않다. 오랜 세월 동안 무엇인가를 추구하면서 살아온 버릇 때문에 비우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비우지도 못하고 내 마음대로도 되지 않을 때, 그리고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도 '나'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그냥 가만히 앉아 운명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것인가?

    그렇다. 오히려 현재 당하고 있는 어려움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 업(業)만큼은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없을 뿐 아니라 꼭 이루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바로 그때 필요한 것이 기도이다

     

     

     

     연하천 대피소 가는 길에 본 지리산 천왕봉 풍경

     

     

     

     

     

     연하천 대피소 풍경

     

     연하천 대피소 지나 벽소령 가는 길

     

     벽소령 가는 길에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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