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맷길 송정 대변 길

2013년 4월 14일 흐린 날씨속에 비오는 중에 걸은 부산 갈맷길

송정 해수욕장에서 대변 까지의 해안 길을 걸으면서 본 풍경입니다.

 

 송정 해수욕장 가의 죽도의 동백 꽃

 죽도 풍경

 죽도의 송일정

 송정 포구 등대

 송정항 풍경

 

 죽도의 동백

 

 

 

 

 작은 어항 송정항 등대

 

 

 

 

 송정항 등대와 죽도 송일정 풍경

 작은 어항 공수 마을 공수항

 공수마을 풍경

 공수항 풍경

 

 시랑대에서의 풍경

 시랑대에서의 풍경

 해동 용궁사

 해동 용궁사

 

 

 

 

 

 

 

 

 해동 용궁사 해수 관음상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觀音聖地)의 하나로 1376년 나옹화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원래 이름은 보문사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통도사 문창화상이 중창하였다. 1976년 부임한 정암스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음보살의 꿈을 꾼 후에 절 이름을 해동 용궁사로 바꾸었다. 십이지신상이 늘어선 숲길을 지나면 108계단 입구에 포대화상이 서 있는데 배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배 부위에 까만 손때가 묻어 있는 것이 재밌다.

마음을 닦아주는 듯 단아한 108돌계단을 내려가면 마치 용궁으로 들어서는 듯한 느낌과 함께 바다를 마주하고 자리 잡은 용궁사를 만나게 된다.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일출암 위에는 지장보살이 앉아 있고 해수관음대불이 바다를 향해 서 있다. 대웅전을 등지고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로 발 아래에서 파도가 치는 듯하고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