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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설악산 산행 풍경산행기 산행 사진 2013. 3. 2. 22:15
2013년 3월 1일 산행한 설악산 풍경입니다.
새벽 4시 30분 설악산 오색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비가 추적추적오는 가운데 바로 출발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의 하는 말 절대 옷이 비에 젖지 않게 하고 올라가라신다.
대청봉은 영하 10도 이하이니 대청봉 칼바람에 옷이 비에 젖으면 체온을 빼앗겨 저체온증으로 위험할수도 있으니 당부하신다.
해서 우의를 입고 어두운 한밤중을 랜턴을 밝히고 오르기 시작 하였습니다.
중간 쯤 오르니 비는 그치고 중턱부터는 비는 눈으로 변하여 그동안 쌓인 눈과 같이 많은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대청봉이 가까이 오니 날은 밝아지고 밝은 날 속에 나타난 설경이 환상적입니다.
순수한 순백의 눈꽃으로 반겨 주니 내 마음도 맑아지고 밝아 집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순수의 결정체 아름다운 설화는 자연을 찾아 순수한 마음으로 오른 수고한 자에게만 보여 주나 봅니다.
아름답고 아름다울 뿐입니다.
수식이 필요 없는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새벽 안개 속에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도 자연속에서 하나의 풍경 처럼 아릅답습니다.
새벽 구름속의 설악산 대청봉 부근의 모습입니다.
정상에 가까울 수록 고산 지대에서만 볼수 있는 주목 구상나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청봉 오르는 길은 그동안 내린 눈으로로 얼어 있는 얼음위의 길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설화 아름답다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가 천국이요 극락세계입니다.
산천 초목은 자연 그대로 아름다움일 뿐입니다.
곳곳이 아름다움 뿐이고 자연 그대로 산천 초목은 스스로 환희심으로 기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구름위에 언듯 아침 햇살이 비치고 이내 사라 집니다.
태양은 대청봉에 올라 왔음을 환영이라도 하듯 잠시 잠깐 오색 빛을 발하여 주고 이내 사라집니다.
대청봉을 향해서 오르는 사람의 풍경도 자연속에서는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요산 요수 대청봉의 글귀입니다.
대청봉에 오르니 매서운 칼바람이 앞을 가립니다.
세찬 바람은 사람을 날려보 낼 양 매섭게 몰아 칩니다.
매서운 칼바람 속에 대청봉은 잠시 잠깐 머물고 어서 내려 가라신다.
매서운 바람 속에 내려오는 길은 엄청난 바람속의 연속이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속에 중청 대피소가 설화속에 구름속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중청 대피소 설화속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설경속의 중청 대피소 풍경입니다.
비가 그친 후의 아침 구름 매서운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중청 대피소 부근의 설화 아름다움으로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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