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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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꽃이 핀 표충사 풍경사찰 풍경 2020. 8. 2. 22:39
2020년8월2일 배롱남 꽃이 핀 표충사 풍경입니다. 경에 이르기를,··· 『어느 날, 흑씨 범지(黑氏梵志)가 신통력을 부려서 양손에 합환 오동꽃(合歡梧桐) 두 송이를 들고 와서 세존께 공양했습니다. 이에 세존이 ··· 「선인(仙人)아!」 하고 불러서 범지가 대답하니, 세존이 말하되, ··· 「놓아 버리라!(放下着)」고 했습니다. 이에 범지가 왼손에 들었던 꽃 한 송이를 버렸더니, 세존은 다시 부르면서, ··· 「선인아! 놓아 버리라!」고 하니, 범지는 다시 오른손에 들었던 꽃 한 송이를 마저 버렸습니다. 그런데 세존이 다시 부르면서, ··· 「선인아! 놓아 버리라!」고 하니, 범지가 말하기를,··· 「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빈 몸으로 서 있거늘, 다시 또 무엇을 버리라고 하시나이까?」 했습니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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