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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쉬어 간다고 하는 아름다운 풍경 월유봉 입니다.
월유봉
높이는 400.7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草江川)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月留峯)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의 뛰어난 경치를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 하였다.
한천팔경은 제1경인 월류봉을 비롯하여 사군봉(使君峯)·산양벽(山羊壁)·용연동(龍淵洞)·냉천정(冷泉亭)·화헌악(花獻岳)·청학굴(靑鶴窟)·법존암(法尊巖)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월류봉의 여러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화헌악은 월류봉이 진달래와 철쭉으로 붉게 물든 모습을 가리키고, 용연동은 월류봉 아래의 깊은 소(沼)를 말하며, 산양벽(산양암)은 월류봉의 가파른 절벽을 이르는 것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16권 충청도 황간현(黃澗縣) 불우조에‘심묘사(深妙寺)의 팔경(八景)’으로 기록되어 있는 곳이 바로 한천팔경이다.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은 한때 이곳에 머물며 작은 정사를 짓고 학문을 연구하였는데 월류봉 아래쪽에 우암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한천정사(寒泉精舍, 충청북도문화재자료 제28호)와 영동 송우암 유허비(충청북도기념물 제46호)가 있다.음식이나 진귀한 보석만으로는 부모의 은혜를 갚지 못한다.
부모를 인도하여 바른 가르침으로 향하게 해야 부모를 섬기는 것이 된다.
(불은의광경)
항상 염불하는 사람에게는 여러 사견(그릇된 생각)이 파고들 틈새가 없느니라.
(무량문교밀지경)
한 가지 선함은 백 가지 악을 부순다.
(열반경)
기도의 힘!
기도하세요.
헤아릴 수 없는 거대한 힘이 기도 속에 있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말고 남을 위해 기도하세요.
그러면 나와 남이 똑같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영성의 핵심입니다.
남을 위해 베풀거나 나를 희생하는 것만이 자비는 아닙니다.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크나큰 자비입니다.
타인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이 기도하고 진심으로 기뻐해 주세요.
달라이라마 존자님의 신간 <한국인을 위한 달라이라마의 인생론>중에서 - 도서출판 마음서재청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마음이 자유롭고
지혜로운 사람은 앎으로부터 자유롭다.
(잡아함경)
부지런히 정진하고 깊이 생각하며 행동이 깨끗하고 신중하며
스스로 억제하고 진리대로 사는 근면한 사람은 그 이름이 빛난다.
(법구경)
스승의 은헤를 아는 사람은 스승을 보았을 때는 곁에서 섬기고
보지 못할 때는 가르침을 생각하여 효자가 부모를 생각하는 것같이하며
사람들이 음식을 생각하는 것 같이 해야 하느니라.
(증심경)
바위는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와 같이 어진 사람은 비방과 칭찬속속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법구경)
대성인시고 법왕이신 부처님은 중생들의 귀의처이므로
맑은 마음으로 부처님 뵙고 기뻐하지 않을 수 없네
(유마힐소설경)
사리불아 저 불국토에는 항상 하늘의 음악 소리가 나고
땅은 황금으로 되어 있으며 밤과 낮 여섯번 하늘에서 만다라화 꽃비가 내리느니라.
그 국토의 중생은 항상 새벽에는 각각 꽃바구니에 갖가지 묘한 꽃을 넣어
다른 세계에 계신 10만억 부처님께 공양하고서 밥 먹을 때가 되면
곧 본국으로 돌아와 밥을 먹고 산책하느니라.
사리불아 극락국토는 이와 같은 공덕과 장엄을 이루고 있느니라.
(불설아미타경)
부처님은 누구신가 _ 보배의 경: 모든 존재들에게 평안이 있기를(1)
| 숫따니빠따 2편 1: 222-238 |
여기 모여든 모든 존재들은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모든 존재들은 다 행복하라. 그리고 내가 하는 이 말을 잘 새겨들어라.(222)
모든 존재들이여 귀를 기울이라. 밤낮으로 그대들에게 재물을 올리는 인간들에게 자애를 베풀어 그들을 해로움으로부터 성심껏 보호하라.(223)
어떤 종류의 보배라 할지라도 이 세상 것이든 천상의 것이든 여래와 견줄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소중한 보배는 부처님 안에 있다. 이런 부처님의 진리에 의해 모든 존재들에게 평안이 있기를!(224)
사꺄족의 성자는 선정 삼매를 통하여 욕망의 소멸을 깨달았고 죽음이 없는 온전한 평화를 깨달았다. 이것과 견줄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소중한 보배는 가르침 안에 있다. 이런 부처님의 진리에 의해 모든 존재들에게 평안이 있기를!(225)
견줄 바 없는 부처님은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순수한 선정 삼매를 찬탄하였다. 이 선정 삼매와 견줄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소중한 보배는 가르침 안에 있다. 이런 부처님의 진리에 의해 모든 존재들에게 평안이 있기를!(226)
선한 사람들이 칭찬하는 [열반에 이르는] 여덟 가지 단계의 수행자가 있다. 그들은 부처님의 제자들로서 공양받을 만하며 그들에게 공양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많은 복덕을 가져온다. 이 소중한 보배는 승가 안에 있다. 이런 부처님의 진리에 의해 모든 존재들에게 평안이 있기를!(227)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 것!
부처님은 손가락을 구부렸다 폈다 한 뒤 아난에게 물었다.
"너는 내 손이 구부렸다 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너의 보는 성품이 구부렸다 폈다고 생각하느냐?"…
"물건을 본 것은 보는 성품이다. 또 내 손이 움직였을 지언즉 아난의 보는 성품은 흔들리지 않은 것이다.…
무슨 까닭으로 너희는 흔들리지 않는 근본 성품을 잃어버리고 경계에 매달려서 윤회하느냐?"
............
손가락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이것이 바로 부처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폈다 할 때 보이는 대상만을 쫓아가면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 손가락의 움직임만 보일 뿐이다.
상(相)만 보이는 것이다. 그것은 상에 얽매이고, 대상을 따라가는 분별일 뿐이다.
보이는 대상을 따라가지 말고, 보는 성품을 돌이켜 보라. 손가락은 아무리 움직이더라도 보는 성품은 움직이지 않는다. 두 눈으로 세상의 그 모든 것들을 볼지라도 보이는 대상은 항상 다르지만 늘 같은 것이 있다.
보는 성품은 그 어떤 대상을 보더라도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윤회의 고통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이유는 이 자신의 근본 성품을 회광반조(回光返照)해 보지는 않고 대상만을 쫓아가는 중생의 습성 때문이다.
법상스님의 <불교 경전과 마음공부>중에서 - 무한출판사마음이 맑고 깨끗하면 세상이 또한 맑고 깨끗해진다
(잡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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