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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
    풍경사진 2016. 11. 20. 23:20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

    경주 수목원에서의 만추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슬기로운 이는 충고를 듣지만 어리석은 자는 거절한다.

    비유하자면 밝은 거울이 내 얼굴의 흠을 비추면

    보는 대로 반드시 고쳐야 하는 법이다.

    (법원주림)

     

    신앙을 통한 신앙의 실천!  
    어떤 사람이 "불교의 신앙은 어떠한 경지로 표준을 정합니까?" 하고 묻는데 대승불교에서는 보살이 되려 한다면 필히 먼저 십신(十信)이 갖춰져야 합니다.

    보살이 십신을 수행하려면 억겁을 거쳐야만 십신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가령 소승 불법으로 말한다면 초과(初果), 이과(二果), 삼과(三果),사과나한(四果羅漢)의 넷으로 나눕니다. 초과나한의 표준은 첫째, 삼보(三寶)에 대한 믿음이 두터워야 합니다. 삼보에 두터운 믿음을 갖는다면 바로 그 순간 여러분 자신이 초나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이 감정 때문에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남전(南傳)의 장경에 "신앙이 있는 가정은 생활이 성실하고 진리가 있으며 견고해질 수 있고 보시의 네 가지 도덕이 있을 수 있다" 했습니다. 이러한 네 가지 도덕이 있으므로 현재와 미래에 근심과 두려움이 없는 것입니다. 삶과 죽음에 대해 근심과 두려움이 없다면 바로 불법에 대해 청정한 신앙이 있는 것입니다.

    < 금강경金剛經> 에 "어떤 사람이 한 생각에 깨끗한 믿음을 낸다면 이 사람이 바로 위 없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고 했습니다.

    쑨원(孫文,1866~1925)은 "불교의 철학의 어머니로 세상을 구하는 이념이다. 불법을 연구하여 과학의 모자라는 곳을 보탤 수 있다." 했습니다.

    량치차오(1873~1929)는 "불교의 신앙은 미신이 아닌 바른 신앙이며, 독선이 아니라 남도 감화시켜 착하게 하는 겸선(兼善)이며, 이 땅에 있되 이 세상을 탓하지 않으며, 무량하고 유한하지 않으며, 평등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타력신앙이 아닌 자력신앙"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불교에서 바른 믿음을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성운대사 <보통중생 보통부처> 중에서 - 모과나무

     

    이름과 형상에 대해서 내 것이라는 생각이 없고

    또한 무엇이 없다고 해서 근심하지 않는 사람.

    그가 참으로 늙지 않는 사람이다.

    (숫타니파타)


     

     

    부처님은 누구신가

    /난다 존자/

    | 상윳따 니까야: 21 빅쿠 상윳따 8 |


    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에 계셨다. 그때 부처님 이모의 아들, 난다 존자는 잘 다듬은 가사를 입고, 두 눈가에 칠을 하고, 반짝반짝 윤기나는 발우를 들고 부처님께로 갔다.

     

    부처님은 난다를 보고 말씀하셨다. "난다야, 믿음을 가지고 집을 나와 출가한 사람에게는 잘 다듬은 가사를 입고, 두 눈을 칠하고, 반짝반짝 윤기나는 발우를 들고 다니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숲 속에 살고, 탁발하여 먹고, 누더기 가사를 입고, 감각적 쾌락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믿음을 가지고 집을 나와 출가한 사람에게는 어울리는 것이다.

     

    숲 속에 살고, 누더기 가사를 입고, 탁발하여 살아가고, 감각적 쾌락에 집착하지 않는 그런 난다를 언제나 볼 수 있으려나?"

     

    그 후 난다 존자는 숲 속에 살고, 누더기 가사를 입고 탁발하여 살아가고 감각적 쾌락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부모를 섬기는 것,처자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

    일에 질서가 있어 혼란하지 않는 것,

    이것이 위 없는 행복이다.

    (숫타니파타)

     

    설법을 들으면 그 뜻을 잘 살펴보아야 하느니,

    그 참뜻에 의거하고 문자에 의거하지 마라.

    (대보적경)

     

    손가락 한 번 튀기는 사이에 마음은 960번 움직인다.

    (안반경)

     

    염불삼매는 모든 착한 법의 어머니이다.

    (보살염불삼매경)

     

    도가 성취되어야 스승의 은혜를 안다.

    스승을 보가든 곧 받들어 섬기고,

    스승을 보지 못하거든 곧 그 교훈을 생각하기를

    사람이 부모를 생각하듯 하라.

    (불설아아함정행경)

     

    부드럽고 진실한 말로 남을 대하고

    늘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라.

    (법구경)

     

    비울수록 행복이 커집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같은 조건에 있을 때는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내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나을 때,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이렇게 남과 비교하며 행복을 추구하다 보니 만족이란 걸 모릅니다. 행복은 잠시뿐이고 괴로움이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어요.


    "저 히말라야 산처럼 커다란 황금덩어리가 있다 해도, 단 한 사람의 욕심도 채우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물질을 통해서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산처럼 많은 금은보화를 가졌어도, 아니 그 이상을 가진다 해도 욕심을 멈추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채워서 행복하려 하지 말고, 비워서 행복할 줄 아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


    월도스님 에세이, <소풍 가듯 가볍게> 중에서 – 쌤앤파커스


     

    삼일 동안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요.

    백년동안 탐낸 물질은 하루 아침의 티끌이로다.

    (자경문)

     

    부처님은 누구신가

    /운력의 불참/

    | 상윳따 니까야: 21 빅쿠 상윳따 4 |


    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의 기원정사에 계셨다. 그때 어떤 새로 계를 받은 비구가 탁발에서 돌아와 식사를 마치고, 그의 처소로 들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묵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그는 비구들이 가사를 만드는 일을 돕지 않았다.

    이에 비구들이 부처님께 이 일을 말씀드리자, 부처님은 그 비구를 부르시고 비구들의 이야기가 사실이냐고 물으셨다. 이에 그 비구는 대답하기를 "부처님,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부처님은 이 비구 마음의 반응을 보시고 비구들에게 이 비구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게송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진함에 태만한 것이 아니고 노력함이 부족한 것이 아니니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 열반을 성취할 것이다.

    이 젊은 비구는 실로 최상의 사람이니 마라를 쳐부수고 최후의 몸을 얻었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자기는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다 해도

    악행을 저지르는 자를 가까이 하면

    남에게  비웃음을 당하고

    나쁜 이름이 밤낮으로 널리 퍼진다.

    (법집요송경)

     

    가정은 식구가 서로 화목하면

    꽃 동산과 같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마음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사납고 무서운 풍파가 일어나서

    파멸을 가져오는 지옥과 같아진다.
    (본생경)

     

     

    만일 중생이 커다란 광명이 되어

    모든 어둠을 없애고자 한다면

    반드시 보리심을 일으켜야 한다.

    (불설문수사리현보장경)

     

    얼룩새의 몸은 하나지만 몸의 색깔은 수없이 많듯

    사람 역시 몸은 하나지만 마음의 얼룩은

    얼룩새의 빛깔보다 더 많으니라.

    (잡아함경)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짖는 세 가지 업은

    환상과 같으므로.

    지혜있는 사람은 그것을 알고 선업을 닦는다.

    (방등경)

     

    입을 지키고 뜻을 바르게 하며

    몸으로 계를 법하지 않으면

    능히 도를 얻으리라

    (법구경)

     

    많이 들어야 신심이 생긴다!  


    계정혜 삼학은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이 제시한 방법이니 여기에 의지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삼학의 의미를 다시 정확히 따져보면 셋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이다. 불학을 한마디로 말하면 바로 혜학(慧學)이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가져야 할 것은 믿는 마음[信心]이다. 신심(信心)은 법문을 들어서 얻는 지혜에서 생겨난다.

    부처님께서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후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각종 방편으로 법을 설하셨다. 부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방편설을 들려주어 깨닫게 하셨다. 그리고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오늘 이 자리에 와서 강연을 듣는 분들도 이미 법문을 들은 적이 있기도 하고 오늘이 처음 듣는 분들도 있기도 하지만 일단 불법을 들음으로써 불교의 이치가 이러저러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은 바로 지혜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듣는 것이다. 즉 법문을 들어서 얻는 지혜[聞所成慧]가 신심을 만드는 것이다. 세상에 유통되고 있는 많은 경전들, 경(經)・율(律)・론(論) 삼장(三藏), 잡장(雜藏) 등이 있다.

    이러한 경전들을 읽고 연구함을 통해서 불법의 의미를 명료하게 알 수 있다. 경전에서 지혜를 얻는다는 것은 곧 법문을 들어서 얻는 지혜를 얻는다는 의미이다. 법문을 들어서 얻는 지혜의 결과로 나오는 것이 바로 신심이.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4 태허대사 <불법의 근본에서 세상을 바꿔라> 중에서 - 불광출판사

     

    중생의 목숨을 해치지 않고

    남에게 음식을 베풀면 이 두가지 인연으로

    그 수명은 길어진다네.

    (금강명최승상경)

     

    부처님은 누구신가

    /두려울 때 붓다, 담마, 승가를 생각하라/

    | 상윳따 니까야: 11 삭까 상윳따 1:3 |


    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의 기원정사에 계셨다.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이 숲이나, 나무 아래나, 또는 빈집에서 수행할 때 두려움, 전율, 공포가 일어날 때는 다음과 같이 나를 생각하라.

    부처님은 '아라한이시며, 온전히 깨달으신 분이며, 지혜와 덕행을 갖춘 분이며, 바른 길로 잘 가신 분이며, 세상을 잘 아는 분이며, 견줄 바가 없는 분이며, 사람을 길들이는 분이며, 신과 인간의 스승이며, 깨달으신 분이며, 존귀하신 분이시다.'라고 외우면 두려움, 전율,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만일 나를 생각할 수 없다면 그때는 이와 같이 나의 가르침을 생각하라. '가르침은 부처님에 의하여 잘 설해져 있다. 그것은 지금 현재, 직접 볼 수 있는 것이고, 시간을 초월하며, 와서 보라고 할 만한 것이고, 유익한 것이고, 지혜로운 이들에 의해 체득된 것이다.'라고 외우면 두려움, 전율,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만일 나의 가르침을 생각할 수 없다면 그때는 이와 같이 승가를 생각하라. '부처님 제자들의 승가는 훌륭한 길을 수행하며, 정직한 길을 수행하며, 진리의 길을 수행하며, 합당한 길을 수행한다. 이러한 부처님 제자들의 승가는 네 쌍으로 여덟 가지로 되어 있고 공양받을 만하며, 공경받을 만하며, 이 세상에서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공덕의 복밭이다.'라고 외우면 두려움, 전율,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아라한이시며, 온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부처님은 욕망과, 증오와, 어리석음에서 완전히 떠났으며, 두려움이 없고 공포에 떨지 않고 겁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처님, 가르침, 승가를 떠올리고 외우면 두려움, 전율,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일아 스님의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중에서

     

    시방세계 천상천하

    제가아는 모든 성현

    그 가운데 석가모니

    부처님이 으뜸이어

    당당하고 높으신분

    하늘인간 스승되니

    그러므로 절을하고

    찬탄하며 귀의하리.

    (치문)

     

    도를 사랑하여 악을 버리고

    선을 즐겨하면

    다시 하늘이나 인간에 나타난다

    (원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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