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가을 풍경

언제나 그리운 산 지리산

웅대하고 장엄한 지리산을 찾을 때면 언제나 그 자리 그대로

한결같이 반갑게 맞이하는 지리산은

언제나 한결 같은 모습으로 반가운 모습으로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반겨준다.

지리산 쳔왕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능선의 풍경도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 웅대하고 장대한 모습이며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반야봉의 모습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한결같이 반갑게 맞이한다.

2015년 10월 9일 찾은 지리산은

정상부는 가을의 문턱을 지나 낙엽이 지고 있었다.

정상부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 그리메는

파도처럼 언제나 물결치듯 멀리 드리워져 있어

아름다운 산하의 풍경을 느끼게 한다.

우울하고 지쳐있을때 찾으면 한결 같이

마음의 안식을 주고 포근함을 주는 지리산

언제나 어머니 같은 아늑함을 주는 그리운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