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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7일 찾은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 상원사입니다.
치악산 남대봉(1181.5m)밑 첩첩 산중에 자리한 치악산 상원사 은혜 갚은 꿍의 전설이 깃든 사찰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잘 알려진 은혜같은 꿩의 전설이 서린 성지이기도 한곳 이며
이 전설로 인해서 산이름이 치악산으로 불려 지게 되었다는 치악산 상원사 풍경 남대봉 아래 절벽위에
자리한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눈덥힌 치악산 상원사 남대봉 밑에 아름답게 자리한 사찰입니다.
절벽위의 종각 전설의 꿩이 쳤다는 종처럼 보입니다.
종각에서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상원사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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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일주문
보은의 종 비입니다.
보은종 종 유래 이야기 입니다.한마음이 청정하면 여러 마음이 청정하다.
종을 세번 쳤더니 얼마나 맑고 청아 하던지 조용한 산사에 울려 퍼지는 청아하고 맑은 종소리가 보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꿩의 아름다운 마음을 나타내는 소리 일까요?
말고 청아한 종소리 잊지 못할 추억이 될것 같은 아주 맑은 소리였습니다.
은혜를 생각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울려 보는 종소리 너무나 맑고 청정한 아름다운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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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메모지입니다.
상원사 전경 절벽위에 자리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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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위에 자리한 종각이 아름답습니다.
이곳 종각에서 종이 울려 퍼지면 온천지에 종소리가 울려 퍼질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대웅전과 광배
상원사 앞마당에서의 풍경입니다.첩첩산중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상원사 종각
대웅전 풍경입니다.
앞마당.풍경.
....상원사 탑과 범종각
대웅전
심우당
일주문
산신각
상원사 심검당 풍경
상원사 마당의 탑입니다.
일주문
앞마당에서의 풍경
앞마당에서 보는 풍경이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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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부처님
대웅전 부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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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에서의 풍경
치악산 상원사를 오려면 어디에서 오든 2시간 이상 산길을 걸어서 와야 하는 첩첩산중의 절입니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치악산 남대봉 아래에 있는 절.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신라 말 경순왕의 왕사였던 무착(無着)이 당나라에서 귀국하여 오대산 상원사(上院寺)에서 수도하던 중 문수보살(文殊菩薩)에게 기도하여 관법(觀法)으로 이 절을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창건 이후 고려 말 나옹(懶翁)이 중창하였고, 월봉(月峯)·위학(偉學)·정암(靜巖)·해봉(海峯)·삼공(三空)·축념(竺念) 등의 선사들이 이곳에서 수도하였다.
조선시대의 여러 왕들은 이 절에서 국태안민(國泰安民)을 기도하게 하였다. 그러나 6·25전쟁 때 전소되어 폐허화되었던 것을 1968년 주지 송문영(宋文永)과 의성(義成)이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8호로 지정된 대웅전과 요사채, 객사(客舍) 등이 있으며, 대웅전을 중심으로 동서에 신라 석탑의 양식을 따른 아름다운 삼층석탑 2기가 있다.
이 탑은 상원사의 창건과 동시에 세워진 것으로, 상륜부(上輪部)에 둥근 연꽃 봉오리 모양을 새겨 일반 탑에서 보기 어려운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동쪽 탑의 바로 앞에는 화염문(火炎文)을 보이는 섬세한 불상의 광배(光背)와 연화대석(蓮華臺石)이 있어, 원래 이 절에 석불이 봉안되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으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절 뒤쪽 200m 지점에는 높이 1m의 지극히 단조로우나 매우 오래된 부도와, 무착이 중국에서 묘목을 얻어와 심었다는 계수나무 네 그루가 있다.
이 절은 은혜갚은 꿩과 뱀의 전설이 생겨난 곳이기도 하다. 치악산 기슭에 수행이 깊은 승려가 있었는데, 어느 날 산길에서 큰 구렁이가 새끼를 품고 있는 꿩을 감아 죽이려는 것을 보고 지팡이로 구렁이를 쳐서 꿩을 구하였다.
그 날 저녁 여인 혼자 사는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그 여인은 죽은 구렁이의 아내로서 원수를 갚기 위해 사람으로 변신하여 그를 유인한 것이었다.
그 여인은 자정이 되기 전에 폐사가 된 상원사의 종을 세 번 울리게 하면 죽은 구렁이가 승천할 수 있으므로 그 승려에게 종을 세번 울리면 살려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시간상 도저히 산정까지 올라갈 수 없었으므로 포기한 채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데 종이 세 번 울려왔다. 구렁이는 기뻐하면서 이것이 부처님의 뜻이므로 다시는 원한을 품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지 사라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가 있었던 곳은 숲에 싸인 자갈밭이었다. 먼동이 트고 상원사로 올라가 보니 종루 밑에 꿩과 새끼들이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 있었다. 이와 같이, 꿩이 죽음으로써 은혜를 갚았다고 하여 이 산을 치악산으로 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