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보라색 메발톱 꽃.금낭화

봄이 성큼 다가온 모양이다.

경남 울산의 대운산  산 중턱에는 연분홍 철쭉이 왈짝 피어 연분홍 고운 빛으로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철쭉의 꽃 말은 사랑의 기쁨이라고 한다.연분홍 꽃 색이 사랑의 기쁨에 물든 듯 곱게 보인다.

산기슬에는 보라색 메발톱 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보라색으로 고개 숙인 모습의 메발톱 꽃 꽃말이 버림받은 여인이란다.

왠지 애처럽고 측은한 느낌의 메발톱 꽃

꽃말을 생각하니 버림받은 여인처럼 고개숙인 모습이 애처롭게 느껴 지기도 하는 꽃이다.

금낭화 꽃 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복스럽게 고개숙인 고운 빛깔의 금낭화 꽃 말처럼 순응하는 순종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