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삼월인데도 강원도 선자령엔 폭설로 많은 눈이 쌓여 있어 그림같이 아름다운 설경을 나타내고 있었다.
선자령 백두 대간의 등줄기에 해당되는 곳으로 대관령에서 올라가는 설경 산행의 명소이다.
주이에 대관령 목장이 있고 풍력 발전 단지가 있는 곳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려 설경 산행을 보기위한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이다.
안개속의 선자령 풍경 설경이 환상적으로 다가 온다
설경 속의 산행 꾼들의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이다. 대관령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해당된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다. 선잘령이라고도 부른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인다.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지지도』에는 보현산이라고 되어 있다고 한다.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다.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보현사(普賢寺)는 신라의 낭원국사(朗圓國師) 보현이 직접 창건한 절이다. 경내에는 낭원대사오진탑과 낭원대사오진탑비가 있다.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에는 대관사라는 사찰과 산신각, 강릉 서낭신을 모신 서낭당도 있다.
'산행기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예천 비룡산 회룡포 (0) 2010.04.26 창녕 화왕산 풍경 (0) 2010.04.21 오대산 겨울 풍경 (0) 2010.02.23 전남 광주 무등산 풍경 (0) 2010.02.08 덕유산 풍경 (0) 2010.01.27